KTV 국민방송

김용민 앵커>
미국과 일본의 정상회담이 워싱턴에서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서 트럼프 행정부의 한반도 정책이 명확하게 드러났는데요.
완전한 북한의 비핵화 원칙이 재확인됐습니다.

김현지 앵커>
트럼프 대통령이 현지시간 10일부터 모든 철강과 알루미늄에 25%의 추가 관세 부과하고, 곧 '상호관세'도 예고하고 있습니다.
서울 스튜디오 연결해 자세한 내용 살펴봅니다.
박성욱 앵커!

박성욱 앵커>
네, 대담 이어가겠습니다.
미국과 일본이 정상회담 공동성명을 통해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재확인 하자, 우리 정부는 한미일 공조 중요성을 확인한 것을 환영한다는 입장을 냈는데요.
한반도를 둘러싼 외교와 경제현안,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과 이야기 나눠봅니다.

(출연: 배종찬 /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

박성욱 앵커>
미일 정상회담에 명확히 드러나지 않았던 트럼프 행정부의 한반도 정책의 윤곽이 드러났는데요.
미일 정상회담의 공동 성명에서 일단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가 재확인되었죠?

박성욱 앵커>
외교부는 이번 정상회담 공동선언문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명시한 것을 두고 즉각 환영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우리도 공조할 뜻을 밝혔죠?

박성욱 앵커>
트럼프 대통령 취임 후, 첫 미일정상회담이 개최되었습니다.
미일 정상회담의 결과는 앞으로 정상외교를 준비하는 우리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큰데요.
미일 정상회담의 결과는 어떻게 정리할 수 있습니까?

박성욱 앵커>
이번 미일 정상회담을 통해 북한과 정상외교를 추진하겠다는 의지도 확인했습니다.
한때 북한을 핵 보유국으로 인정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있었는데, 완전한 비핵화 원칙을 재확인한 뒤 북미 대화의 가능성... 어떻게 전망할 수 있을까요?

박성욱 앵커>
미일 정상회담을 통해 한반도 비핵화 원칙이 재확인되자, 북한이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북한이 연일 핵 무력을 강조하고 있는데,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직접 비판하지는 않고 있는데요.
북미 대화를 염두에 둔 기싸움을 하고 있는 걸까요?

박성욱 앵커>
미일 정상회담에 이어 북미대화 가능성이 점쳐지면서 한미 정상외교 공백에 대한 우려도 있습니다.
트럼프 1기 출범 당시에도 권한대행체제였는데요.
북한에 대한 대응태세, 신행정부와의 외교적 접촉도 지속적으로 시도되고 있겠죠?

박성욱 앵커>
도널드미국 대통령이 현지시간 10일부터 미국으로 수입되는 모든 철강과 알루미늄 제품에 25% 관세 부과를 부과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상호관세도 곧 부과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파장이 커질 전망입니다.

박성욱 앵커>
트럼프의 추가 관세에 맞서, 중국이 예고한 '보복 관세'가 오늘부터 시행됩니다.
캐나다, 멕시코 때와는 달리 정상 간에 통화도 성사가 되지 않았는데요, 어떤 이유일까요?

박성욱 앵커>
캐나다와 멕시코가 시행 직전 전격 유예된 것과 달리 미국과 중국 정상 간에 통화도 성사가 되지 않고 있습니다.
미중 무역전쟁 2라운드가 현실화되는 분위기입니다.

박성욱 앵커>
미국은 많은 나라에 상호관세를 물리겠다고 했는데... 사실 우리나라는 미국과 FTA를 맺고 있어서 관세가 대부분 없는 상황인데, 한미 FTA가 방패가 될 수 있을까요?

박성욱 앵커>
지금까지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과 이야기 나눴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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