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남은 인질 송환 요구 [월드 투데이]
등록일 : 2025.02.11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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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진 외신캐스터>
월드투데이입니다.
1. 이스라엘, 남은 인질 송환 요구
이스라엘이 인질 석방을 중단한 하마스를 향해 남아있는 인질을 송환해달라고 강력히 요구했습니다.
지난 10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 인질 석방을 연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추후 통보가 있을 때까지 인질 석방을 무기한 중단하겠다는 결정인데요.
이스라엘은 휴전 협의를 완전히 위반하는 것이라며 협상 고수를 촉구했습니다.
하마스 측은, 이스라엘이 먼저 휴전 합의를 어겼다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가자지구 주민들의 귀환이 늦어졌으며, 구호품도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녹취> 이쇼샤나 브릭맨 / 이스라엘 시위자
"지체할 이유가 없습니다. 전혀 없어요. (인질들을) 모두 집으로 보내주세요. 그들은 전부 이곳에 있어야 해요. 모든 사람, 모든 인질은 이곳에 속합니다."
녹취> 야든 로만 가트 / 이스라엘 시위자이자 인질 가족
"우리는 휴전 협의가 끝까지, 약속한 그대로 이뤄지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예정대로 이번 토요일에 모든 인질이 돌아오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인질 석방 중단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최고 수준의 경계 태세를 갖추라는 군 명령을 내렸습니다.
2. 파리에서 AI 정상회담 개막
프랑스 파리에서 AI 정상회담이 개막했습니다.
세계 지도자와 CEO가 한자리에 모였는데요.
2023년을 시작으로 매년 개최되는 AI 정상회담은 AI의 위험을 줄이고 모두에게 이로운 방향으로 AI 기술을 활용하는 것으로 목표로 합니다.
이번에도 역시 급속도로 발전하는 AI 기술에 대한 대응책과 규제 방향성을 논의하는데요.
특히 최근에는 중국 딥시크가 AI 업계를 뒤흔들어 놓으면서 이번 AI 정상회담에서 도출될 합의점에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녹취> 안 부베로 / AI 정상회담 특사
"이제 우리는 AI 응용을 공상과학에서 현실 세계로 옮겨갈 때입니다. 전례 없는 잠재력을 지닌 AI는 엄청난 희망과 때로는 과장된 두려움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파리 AI 정상회담에는 프랑스 대통령과 미국 부통령 등 각국 정상들은 물론, 세계 80개국 기업 리더들도 참석하는데요.
AI 규제에 관한 이들의 합의점을 기대하지만, 쉽지는 않을 거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3. 칠레, 산불 피해···비상경보
칠레에서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최소 22곳 이상 지역이 산불 피해를 받았는데요.
칠레 정부는 비상경보를 발령했습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현재 산불은 통제가 어려울 정도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으며, 화재를 진압하기 위해 소방관은 물론, 지방자치단체 직원과 경찰관, 개인 물 트럭까지 투입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피해를 입은 주택은 없지만, 당국은 화재의 규모와 복잡성을 고려할 때 상당히 위험한 수준이라고 전했는데요.
칠레 시민들은, 이 같은 화재가 매년 일어나고 있다며, 칠레의 여름인 12월에서 2월 사이에는 늘 화재를 예상하며 불안에 떨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녹취> 칠레 화재 피해자
"매년 똑같은 것 같아요. 이번에도 벌써 화재가 발생했네요. 여름이 다가오면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알기 때문에 겁이 나죠."
녹취> 칠레 화재 피해자
"이곳에 사는 모든 이웃들이 걱정스러워요. 평생 이곳에서 일을 하고 여기에 집을 짓고 사는데, 이런 화재가 일어나다니... 보통 일이 아니죠."
현지 언론에 따르면, 가브리엘 보릭 칠레 대통령은 화재 진압을 돕기 위해 해당 지역에 통금시간을 연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4. 페루, 칸델라리아 축제 열려
페루는 칸델라리아 축제로 도시 곳곳이 색채와 리듬으로 가득 찼습니다.
페루 남동부에 위치한 도시, 푸노에서는 매년 2월이면 칸델라리아 축제가 열리는데요.
칸델라리아 축제는 가톨릭 전통과 안데스 세계관을 담고 있습니다.
기원전 16세기로 거슬러 올라가는 이 축제는, 전통과 기술을 인정받아 2014년에는 UN 무형문화유산으로도 지정될 만큼 그 뿌리가 깊습니다.
녹취> 월터 / 축제 참가자
"칸델라리아 축제가 보여주는 (가톨릭) 성모에 대한 헌신은 설명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답고 무한합니다."
올해 칸델라리아 축제에는 4만 명 이상의 무용수와 음악가를 비롯해 다채로운 의상을 입은 40개 이상의 민속 단체가 참여했는데요.
축제에 참가한 수천 명의 현지 시민들과 관광객들은 다양한 색채와 활기찬 에너지, 깊고 생생한 전통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월드투데이였습니다.
월드투데이입니다.
1. 이스라엘, 남은 인질 송환 요구
이스라엘이 인질 석방을 중단한 하마스를 향해 남아있는 인질을 송환해달라고 강력히 요구했습니다.
지난 10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 인질 석방을 연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추후 통보가 있을 때까지 인질 석방을 무기한 중단하겠다는 결정인데요.
이스라엘은 휴전 협의를 완전히 위반하는 것이라며 협상 고수를 촉구했습니다.
하마스 측은, 이스라엘이 먼저 휴전 합의를 어겼다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가자지구 주민들의 귀환이 늦어졌으며, 구호품도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녹취> 이쇼샤나 브릭맨 / 이스라엘 시위자
"지체할 이유가 없습니다. 전혀 없어요. (인질들을) 모두 집으로 보내주세요. 그들은 전부 이곳에 있어야 해요. 모든 사람, 모든 인질은 이곳에 속합니다."
녹취> 야든 로만 가트 / 이스라엘 시위자이자 인질 가족
"우리는 휴전 협의가 끝까지, 약속한 그대로 이뤄지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예정대로 이번 토요일에 모든 인질이 돌아오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인질 석방 중단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최고 수준의 경계 태세를 갖추라는 군 명령을 내렸습니다.
2. 파리에서 AI 정상회담 개막
프랑스 파리에서 AI 정상회담이 개막했습니다.
세계 지도자와 CEO가 한자리에 모였는데요.
2023년을 시작으로 매년 개최되는 AI 정상회담은 AI의 위험을 줄이고 모두에게 이로운 방향으로 AI 기술을 활용하는 것으로 목표로 합니다.
이번에도 역시 급속도로 발전하는 AI 기술에 대한 대응책과 규제 방향성을 논의하는데요.
특히 최근에는 중국 딥시크가 AI 업계를 뒤흔들어 놓으면서 이번 AI 정상회담에서 도출될 합의점에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녹취> 안 부베로 / AI 정상회담 특사
"이제 우리는 AI 응용을 공상과학에서 현실 세계로 옮겨갈 때입니다. 전례 없는 잠재력을 지닌 AI는 엄청난 희망과 때로는 과장된 두려움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파리 AI 정상회담에는 프랑스 대통령과 미국 부통령 등 각국 정상들은 물론, 세계 80개국 기업 리더들도 참석하는데요.
AI 규제에 관한 이들의 합의점을 기대하지만, 쉽지는 않을 거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3. 칠레, 산불 피해···비상경보
칠레에서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최소 22곳 이상 지역이 산불 피해를 받았는데요.
칠레 정부는 비상경보를 발령했습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현재 산불은 통제가 어려울 정도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으며, 화재를 진압하기 위해 소방관은 물론, 지방자치단체 직원과 경찰관, 개인 물 트럭까지 투입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피해를 입은 주택은 없지만, 당국은 화재의 규모와 복잡성을 고려할 때 상당히 위험한 수준이라고 전했는데요.
칠레 시민들은, 이 같은 화재가 매년 일어나고 있다며, 칠레의 여름인 12월에서 2월 사이에는 늘 화재를 예상하며 불안에 떨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녹취> 칠레 화재 피해자
"매년 똑같은 것 같아요. 이번에도 벌써 화재가 발생했네요. 여름이 다가오면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알기 때문에 겁이 나죠."
녹취> 칠레 화재 피해자
"이곳에 사는 모든 이웃들이 걱정스러워요. 평생 이곳에서 일을 하고 여기에 집을 짓고 사는데, 이런 화재가 일어나다니... 보통 일이 아니죠."
현지 언론에 따르면, 가브리엘 보릭 칠레 대통령은 화재 진압을 돕기 위해 해당 지역에 통금시간을 연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4. 페루, 칸델라리아 축제 열려
페루는 칸델라리아 축제로 도시 곳곳이 색채와 리듬으로 가득 찼습니다.
페루 남동부에 위치한 도시, 푸노에서는 매년 2월이면 칸델라리아 축제가 열리는데요.
칸델라리아 축제는 가톨릭 전통과 안데스 세계관을 담고 있습니다.
기원전 16세기로 거슬러 올라가는 이 축제는, 전통과 기술을 인정받아 2014년에는 UN 무형문화유산으로도 지정될 만큼 그 뿌리가 깊습니다.
녹취> 월터 / 축제 참가자
"칸델라리아 축제가 보여주는 (가톨릭) 성모에 대한 헌신은 설명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답고 무한합니다."
올해 칸델라리아 축제에는 4만 명 이상의 무용수와 음악가를 비롯해 다채로운 의상을 입은 40개 이상의 민속 단체가 참여했는데요.
축제에 참가한 수천 명의 현지 시민들과 관광객들은 다양한 색채와 활기찬 에너지, 깊고 생생한 전통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월드투데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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