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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제재 감시' MSMT 첫 회의···한미일 등 11개국 참여
등록일 : 2025.02.21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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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앵커>
대북 제제를 감시하는 다국적 제재 모니터링팀, MSMT가 미국 워싱턴DC에서 첫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한미일 등 11개 나라가 참여했는데, 우리나라 주도로 올해 첫 보고서가 발간될 예정입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북한의 국제사회 제재 위반과 회피 시도 등을 감시하는 다국적 제재 모니터링팀, MSMT.
지난해 3월 러시아의 거부권 행사로 유엔 안보리 북한제재위원회 전문가패널이 해체되자, 한미일 주도로 같은 해 10월 새롭게 설립됐습니다.

녹취> 김홍균 / 외교부 1차관(지난해 10월)
"새로운 매커니즘의 목표는 북한의 제재 위반·회피 시도에 대한 엄격한 조사에 기반한 정보를 발표해 대북제재의 완벽한 이행을 돕는 것입니다."

제1차 MSMT 운영위원회가 미국 워싱턴DC에서 개최됐습니다.
한미일과 독일, 프랑스, 영국 등 11개 나라가 참여했습니다.
참여국들은 공동언론발표문을 통해 대북제재의 충실한 이행에 대한 공동 결의를 강조하면서 모든 나라들이 국제적 노력에 동참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MSMT는 과거 전문가패널과 유사하게 대북제재 위반 활동을 담은 보고서를 발간합니다.
첫 보고서는 최초 제안국인 우리나라가 주도하며, 올 1분기 중에 발간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부는 MSMT가 본격적인 첫발을 내디디면서, 대북제제 이행을 위한 국제공조가 강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특히, 워싱턴DC에서 첫 회의가 열린 만큼, 트럼프 행정부에서도 한미일과 우방국들을 중심으로 한 대북제재 이행 체계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MSMT 참여국이 늘어날 가능성도 있습니다.
(영상편집: 최은석)
현재 여러 나라에서 동참 의사를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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