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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기동함대사, 창설 이후 첫 전대급 해상훈련
등록일 : 2025.02.28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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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환 앵커>
해군의 기동부대인 기동함대사령부가 지난달 창설된 이후 처음으로, 서해와 남해상에서 전대급 해상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우리 해군 최초의 이지스 구축함인 세종대왕함 등이 투입돼 만반의 대비태세를 과시한 훈련 현장을, 박지선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박지선 기자>
해군의 최초 이지스 구축함인 7천600톤급 세종대왕함이 적의 탄도탄을 탐지, 추적합니다.
이어 발사 명령이 떨어지자 적진을 향해 함포 사격에 나섭니다.
해군 기동함대사령부가 서해와 남해 상에서 해상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이번 훈련은 기동함대사령부 창설 이후 첫 전대급 협동 훈련입니다.
훈련에는 이지스구축함인 세종대왕함, 대조영함 등 함정 9척과 항공기 13대 등이 투입됐으며, 가상의 적을 향한 교전 통제 훈련과 피해 함정에 대한 복구, 손상 통제 훈련 등이 진행됐습니다.

녹취> 손성훈 / 세종대왕함 사통부사관(중사)
"언제 어떠한 상황에서도 적이 도발하면 초탄에 적을 격침시킬 수 있도록 철저한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습니다."

기동함대사령부는 북한의 핵, 미사일 위협 대응을 위한 한국형 미사일 방어, 선제타격, 대량 응징보복으로 구성된 3축 체계의 핵심 전력으로 지난달 창설됐습니다.
관할 해역이 있는 일반 함대와 달리 상황에 따라 필요 해역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해군 기동부대입니다.
이에 따라 평시에는 한반도 주변의 해역을 감시하거나 해외 파병 등의 임무를 수행하고 유사시에는 북방한계선 등 임무 해역에 투입돼 핵심표적에 정밀타격 임무를 맡게 됩니다.

녹취> 조범상 / 세종대왕함장(대령)
"우리 해군은 적의 도발을 억제하고, 적이 도발하면 강력하게 응징해 반드시 승리하는 해양작전태세를 갖추겠습니다."

해군은 이번 훈련을 통해 해상과 수중, 공중에서 적 도발에 대한 군사대비태세를 확립했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제공: 해군 / 영상편집: 김세원)

KTV 박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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