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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m 상공에서 강하 훈련···올해 첫 공수 교육 진행
등록일 : 2025.02.28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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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보라 앵커>
해병대가 올해 첫 공수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퇴로가 막힌 격전지에선 공중에서 지원 병력을 공급해주는 공수 부대가 전쟁의 승패를 좌우하기도 하는데요.
실전과 같은 훈련 현장을 박지선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박지선 기자>
400m 상공에서 강하 준비를 마친 대원들이 지시에 따라 주저 없이 뛰어내립니다.

현장음>
"뛰어!"

이어 공중에서 차례로 낙하산을 펼치며 작전에 임합니다.
해병대가 올해 첫 공수 기본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유사 시 격전지 속에서도 항공기, 낙하산 등을 이용해 군수물자와 병력을 공급하는 등 장병들의 공수 작전 능력을 기르기 위해서입니다.
이번 훈련에는 해병대 각 부대에서 200여 명의 장병들이 참가했습니다.
공수 훈련은 해병대 공정작전부대와 수색부대 장병이라면 반드시 수료해야 하지만 일반 병사들에게도 교육 기회는 열려 있습니다.
훈련은 공중에서도 작전 수행이 가능하도록 낙하산 사용법과 착지, 공중동작 등의 기본 자세를 익히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이후 기동헬기를 타고 400m 상공에서 낙하산을 이용해 강하하는 등 세 번의 자격 강하에 모두 성공하면 공수휘장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녹취> 김도윤 / 해병대 일병
"무사히 수료하고 자랑스럽게 공수휘장을 달아서 어떤 임무도 자신 있게 수행해나가겠습니다."

한편, 한국과 미국 해병대 특수 수색부대 장병 70여 명이 다음 달 7일까지 국내에서 연합 훈련을 진행합니다.
장병들은 수색 훈련부터 저격, 유탄 사격 훈련을 진행하고 서로 화기를 교환하는 교류 사격 훈련도 실시했습니다.
해병대는 한미 간 작전 수행 절차와 전투기술을 공유하며 연합 작전 수행 능력을 향상시켰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제공: 해병대 / 영상편집: 김예준)

KTV 박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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