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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김여정 담화, 핵·미사일 정당화 궤변"
등록일 : 2025.03.05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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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지안 앵커>
미 항공모함의 부산 입항에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담화를 내고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우리 정부는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을 정당화하고 도발 명분을 쌓으려는 궤변에 불과하다고 반박했습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장소: 지난 3일, 부산 해군작전기지)

미 해군의 핵 추진 항공모함 칼빈슨함, 축구장 3배 크기에 갑판에 항공기 80여 대를 탑재할 수 있어 떠다니는 군사기지로 불립니다.

녹취> 마이클 워시 / 미 해군 제1항모강습단장
"우리의 부산 방문은 대한민국과 미국 간의 강력한 동맹을 보여주며...“

미국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첫 미 항공모함의 부산 입항에 북한은 즉각 반발했습니다.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은 담화를 통해 미국이 군사적 힘의 시위행위에서 기록을 갱신해나간다면 우리도 마땅히 전략적 억제력 행사에서 기록을 갱신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전략적 수준의 위혁적 행동을 증대시키는 선택안을 심중하게 검토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 부부장이 직접 미국을 겨냥한 담화를 낸 건,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처음입니다.
국방부는 핵·미사일 개발을 정당화하고 도발 명분을 쌓으려는 궤변에 불과하다고 반박했습니다.
북한의 핵은 절대 용인될 수 없는 것으로 북한이 선택할 수 있는 유일한 생존의 길은 핵에 대한 집착과 망상을 버리는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만약 북한이 한미의 정당하고 방어적인 군사활동을 빌미로 도발할 경우 압도적으로 응징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이성준 /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
"한미 정보당국은 긴밀한 공조하에 북한의 핵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고 있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도 북한의 상투적인 적반하장식 억지주장에 불과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편집: 오희현)

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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