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APEC 핵심성과로 'AI 협력·인구구조 대응' 추진
등록일 : 2025.03.09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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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영 앵커>
올해 10월 경주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첫 번째 고위관리회의가 열렸습니다.
우리 정부는 이번 APEC의 핵심 성과로 'AI 협력'과 '인구구조 변화 대응'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임보라 기자의 보도입니다.
임보라 기자>
7개월 앞으로 다가온 경주 APEC 정상회의.
APEC 제1차 고위관리회의
(장소: 8~9일, 경주)
그 의제를 논의하기 위한 첫 번째 고위관리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됐습니다.
올해 APEC 의장국을 맡은 우리 정부는 'AI협력'과 '인구구조 변화 대응'을 핵심 성과로 제시했습니다.
우선 AI분야에서는 AI기술의 잠재력을 포용적이고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활용할 방안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또 저출산· 고령화 문제를 위기가 아닌 기회로 전환할 방법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APEC 회원국들은 두 가지 의제가 아태 지역이 직면한 도전과제들을 잘 반영했다며 공감과 지지를 표했습니다.
이번 회의에는 21개 회원국에서 약 2천 명이 참석했습니다.
2주 동안 4대 위원회· 각 분야별 산하회의가 개최됐고, 마지막 이틀간 열린 '고위관리회의'를 통해 그간의 논의를 정리했습니다.
이번 회의는 회원국들에게 APEC 정상회의 개최지 '경주'를 처음 선보이는 자리이기도 했습니다.
참석자들은 회의 환경과 준비 상황, 그리고 경주의 역사적 분위기에 대해 호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녹취> 조구래 / 외교부 외교전략정보본부장
"열심히 잘 준비해서 우리의 국제적 신인도를 올리고 아태 지역에서 위상을 공고히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미국·중국·러시아 등 주요 회원국 관리들은 양자 면담에서, 우리나라의 리더십에 대해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전 의장국인 페루, 차기 의장국인 중국 역시 APEC 성과 도출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영상편집: 정성헌)
'APEC 고위관리회의'는 5월 제주, 7~8월 인천에서 이어집니다.
이와 함께 해양·인적자원 ·교육 등 11개 분야별 장관회의와 2개의 고위급회의도 열립니다.
KTV 임보라입니다.
올해 10월 경주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첫 번째 고위관리회의가 열렸습니다.
우리 정부는 이번 APEC의 핵심 성과로 'AI 협력'과 '인구구조 변화 대응'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임보라 기자의 보도입니다.
임보라 기자>
7개월 앞으로 다가온 경주 APEC 정상회의.
APEC 제1차 고위관리회의
(장소: 8~9일, 경주)
그 의제를 논의하기 위한 첫 번째 고위관리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됐습니다.
올해 APEC 의장국을 맡은 우리 정부는 'AI협력'과 '인구구조 변화 대응'을 핵심 성과로 제시했습니다.
우선 AI분야에서는 AI기술의 잠재력을 포용적이고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활용할 방안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또 저출산· 고령화 문제를 위기가 아닌 기회로 전환할 방법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APEC 회원국들은 두 가지 의제가 아태 지역이 직면한 도전과제들을 잘 반영했다며 공감과 지지를 표했습니다.
이번 회의에는 21개 회원국에서 약 2천 명이 참석했습니다.
2주 동안 4대 위원회· 각 분야별 산하회의가 개최됐고, 마지막 이틀간 열린 '고위관리회의'를 통해 그간의 논의를 정리했습니다.
이번 회의는 회원국들에게 APEC 정상회의 개최지 '경주'를 처음 선보이는 자리이기도 했습니다.
참석자들은 회의 환경과 준비 상황, 그리고 경주의 역사적 분위기에 대해 호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녹취> 조구래 / 외교부 외교전략정보본부장
"열심히 잘 준비해서 우리의 국제적 신인도를 올리고 아태 지역에서 위상을 공고히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미국·중국·러시아 등 주요 회원국 관리들은 양자 면담에서, 우리나라의 리더십에 대해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전 의장국인 페루, 차기 의장국인 중국 역시 APEC 성과 도출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영상편집: 정성헌)
'APEC 고위관리회의'는 5월 제주, 7~8월 인천에서 이어집니다.
이와 함께 해양·인적자원 ·교육 등 11개 분야별 장관회의와 2개의 고위급회의도 열립니다.
KTV 임보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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