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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 / 3.11, 대한항공, 새로운 로고 공개 [외신에 비친 한국]
등록일 : 2025.03.14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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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진 외신캐스터>
외신에 비친 한국, 첫 번째 소식입니다.

1. 로이터 / 3.11, 대한항공, 새로운 로고 공개
대한항공이 1984년 이후 처음으로 새 로고를 도입했습니다.
지난해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한 대한항공이 통합 항공사 출범을 위해 준비 중인 것으로 보이는데요.
외신도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함께 보시죠.

<로이터통신>은 대한항공이 무려 41년 만에 새로운 기업 이미지와 항공기 디자인을 공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는 대한항공이 아시아나와의 합병을 통해 아시아 최대 항공사 중 하나로 도약하기 위한 움직임이라고 설명했는데요.
새로 공개된 대한항공 항공기는 메탈릭 효과가 가미된 연한 하늘색으로 도색 되며, 대문자와 소문자가 섞인 'Korean Air' 대신 대문자로 적힌 'KOREAN' 로고가 굵고 진한 파란색으로 표현됐다고 묘사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대한항공의 새로운 기업 이미지가 모던함과 미니멀리즘 트렌드를 추구하면서도 대한항공 고유의 헤리티지를 계승한다고 전했습니다.

2. SCMP / 3.8, 상승가도 달리는 한국 성형제국
다음 소식입니다.
한국의 성형 산업이 상승가도를 달리고 있습니다.
인구 천 명당 아홉 명이 성형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외신은 세계 최상위권에 진입한 한국의 성형 산업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자세히 보시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한국의 성형 산업이 세계 미용성형 시장의 약 25%를 차지하고 있다며, 전 세계가 한국 성형 제국에 몰려들면서 지난 2023년, 한국 성형시장의 가치는 17억 달러로 상승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처럼 한국에서 성형 산업이 성장하면서 '강남언니'와 같은 성형 관련 플랫폼이 발전하고 있으며, 한국 성형외과를 방문하는 외국인 환자도 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한국 정부의 의료관광 산업 지원에 대해서도 조명했는데요.
정부 지원에 힘입어 한국 성형외과를 찾은 외국인 환자는 2009년 2,850명에서 2023년 11만 4천 명으로 급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함께 한류 열풍도 한국의 성형 산업 성장에 기반이 된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에 따라 20~30대 환자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일본, 중국, 미국, 그리고 태국 순으로 많은 환자가 유입되고 있습니다.

3. 블룸버그 / 3.11, 한인 마트에 푹 빠진 미국
다음 소식입니다.
미국 한인타운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장소가 있습니다.
바로 한인 마트의 대표주자, 'H마트'인데요.
한국 문화가 열풍을 일으키면서 미국 사회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합니다.
바로 만나보시죠.

<블룸버그통신>은 한국계 마켓체인, 'H마트'에 대해 조명하면서, 미국이 'H마트'에 푹 빠졌다고 보도했습니다.
1982년 작은 매장에서 시작된 'H마트'는 지난 10년간 단순한 쇼핑 공간을 넘어 미식과 문화적 열풍의 중심지로 정착했는데요.
<블룸버그통신>은 K팝과 K뷰티를 중심으로 한 한국 문화의 유행이 H마트의 주요 성공 원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실제로 한국 문화가 널리 알려지면서 한국 식품과 조미료는 소셜미디어 크리에이터 사이에서 필수 품목이 되었는데요.
이에 따라 최근 'H마트'는 잡지부터 온라인 플랫폼까지 다양한 매체에서 언급되고 있습니다.
<블룸버그통신>은 2021년 기준으로 'H마트'는 미국 12개 주에서 5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는데요.
아시아계 마트 특유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대중적인 매력을 갖춘 전략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4. AFP / 3.9, 영화 '미키17', 북미 흥행 1위
마지막으로 문화 소식 전해드립니다.
영화 '기생충'으로 아카데미상을 수상했던 봉준호 감독이 또 한 편의 흥행작을 탄생시켰습니다.
'미키17'이 개봉 나흘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는데요.
전 세계가 주목하는 이 영화, AF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AFP통신>은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봉준호 감독이 블랙 코미디 영화 '미키17'을 개봉했다는 소식을 보도했는데요.
미국을 기준으로 3월 7일 개봉한 '미키17'이 개봉 후 첫 주말 동안 북미 박스오피스에서 약 1,91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1위를 차지했다고 전했습니다.
<AFP통신>에 따르면 이번 작품은 봉준호 감독이 영화 '기생충'으로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4관왕을 차지하며 외국어 영화 최초의 쾌거를 이뤘던 지난 2020년 이후, 처음으로 연출한 영화인데요.
그런 만큼, 개봉 전부터 많은 기대를 모은 바 있습니다.

지금까지 외신에 비친 한국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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