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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앵커>
국가보훈부는 안중근 의사 순국 115주기를 맞아 오는 26일 중국 랴오닝성 다롄시 뤼순감옥박물관에서 거행되는 현지 추모식에 이희완 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정부 대표단을 파견한다고 밝혔습니다.
보훈부는 중국 현지 추모식에는 그간 국장급을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을 파견했으나 올해는 순국 115주년과 광복 80주년을 맞는 만큼 처음으로 차관을 단장으로 보낸다고 설명했습니다.
대표단은 추모식 이후 의사가 1910년 순국한 뤼순감옥박물관 사형 선고를 받은 뤼순관동법원박물관 등을 살펴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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