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동포, 계엄 때 민주주의 수호···존경·감사"
등록일 : 2026.01.14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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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보라 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일본 방문 마지막 공식 일정으로 간사이 동포 간담회에 참석해 역사적 고비마다 도움의 손길을 내민 재일 동포들에게 감사를 전했습니다.
무엇보다 불법 계엄 사태 당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수많은 불빛을 밝혔다며 깊은 존경의 뜻을 표했는데요.
자세한 소식, 이혜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이혜진 기자>
간사이 동포 간담회
(장소: 14일, 일본 나라컨벤션센터)
재일동포 어린이들이 간담회장에 들어선 이재명 대통령 부부에게 꽃다발을 건넵니다.
일본 방문 마지막 공식 일정인 재일동포 간담회에서 이 대통령은 나라현이 공주나 부여, 경주처럼 전통이 살아있어 낯설지 않다는 말로 말문을 열었습니다.
일본은 지리적으로 우리와 가까운 이웃일 뿐 아니라 고대로부터 밀접하게 연결돼있는데도 한일 간 불행한 과거 때문에 수천 년간 교류의 역사가 제대로 기억되지 못하고 있다며 안타까움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 타지에서 많은 고난을 겪으면서도 모국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은 재일동포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했습니다.
민족학교를 세워 우리 말과 문화를 계승하고 IMF 등 역사적 고비마다 도움의 손길을 내민 노고와 헌신에 존경을 표한 겁니다.
녹취> 이재명 대통령
"(재일동포 여러분은) 가깝게는 불법 계엄 사태 때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지켜내기 위해 수많은 불빛을 밝히는 데 함께하셨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와 함께 독재정권 시절 국가가 일본에 거주하는 재외 국민을 간첩으로 몰아 조작하는 사건이 많았다며 그 아픈 역사를 잊지 말아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습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제주 4.3 희생자 유가족과 우토로 마을 주민, 재일 한국 양심수 동우회를 언급하며 대한민국의 불행한 역사 속에서 피해를 받은 이들에게 사과와 위로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아울러 재일동포들이 모국을 찾을 때 국적이나 출신 때문에 불합리하게 차별받는 일이 없도록 문제의 소지가 있는 제도는 개선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끝으로 올해도 실용외교를 통해 동포들과 더 살기 좋고 존경받는 나라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박상훈, 김정섭 / 영상편집: 오희현)
KTV 이혜진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일본 방문 마지막 공식 일정으로 간사이 동포 간담회에 참석해 역사적 고비마다 도움의 손길을 내민 재일 동포들에게 감사를 전했습니다.
무엇보다 불법 계엄 사태 당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수많은 불빛을 밝혔다며 깊은 존경의 뜻을 표했는데요.
자세한 소식, 이혜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이혜진 기자>
간사이 동포 간담회
(장소: 14일, 일본 나라컨벤션센터)
재일동포 어린이들이 간담회장에 들어선 이재명 대통령 부부에게 꽃다발을 건넵니다.
일본 방문 마지막 공식 일정인 재일동포 간담회에서 이 대통령은 나라현이 공주나 부여, 경주처럼 전통이 살아있어 낯설지 않다는 말로 말문을 열었습니다.
일본은 지리적으로 우리와 가까운 이웃일 뿐 아니라 고대로부터 밀접하게 연결돼있는데도 한일 간 불행한 과거 때문에 수천 년간 교류의 역사가 제대로 기억되지 못하고 있다며 안타까움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 타지에서 많은 고난을 겪으면서도 모국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은 재일동포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했습니다.
민족학교를 세워 우리 말과 문화를 계승하고 IMF 등 역사적 고비마다 도움의 손길을 내민 노고와 헌신에 존경을 표한 겁니다.
녹취> 이재명 대통령
"(재일동포 여러분은) 가깝게는 불법 계엄 사태 때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지켜내기 위해 수많은 불빛을 밝히는 데 함께하셨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와 함께 독재정권 시절 국가가 일본에 거주하는 재외 국민을 간첩으로 몰아 조작하는 사건이 많았다며 그 아픈 역사를 잊지 말아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습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제주 4.3 희생자 유가족과 우토로 마을 주민, 재일 한국 양심수 동우회를 언급하며 대한민국의 불행한 역사 속에서 피해를 받은 이들에게 사과와 위로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아울러 재일동포들이 모국을 찾을 때 국적이나 출신 때문에 불합리하게 차별받는 일이 없도록 문제의 소지가 있는 제도는 개선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끝으로 올해도 실용외교를 통해 동포들과 더 살기 좋고 존경받는 나라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박상훈, 김정섭 / 영상편집: 오희현)
KTV 이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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