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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란드 주민 "안도 속 여전한 불신" [월드 투데이]
등록일 : 2026.01.23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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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진 외신캐스터>
월드투데이입니다.

1. 그린란드 주민 "안도 속 여전한 불신"
트럼프 대통령이 그린란드에 대한 발언 수위를 낮췄습니다.
관세 압박과 무력 사용 가능성을 거둬들인 건데요.
그러나 현지 주민들은 여전히 불신과 혼란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린란드의 수도 누크 주민들은 최근 트럼프 대통령의 입장 변화에 대해 일단 안도감을 나타내면서도 여전히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하루가 다르게 바뀌는 발언에 혼란을 느낀다고 전했습니다.

녹취> 예스퍼 뮐러 / 그린란드 주민
"이 모든 상황이 너무 혼란스럽고, 도무지 어떤 방향성을 찾기 어려워요. 한 시간 전까지만 해도 전쟁 직전인 것 같다가, 금세 아무 일도 없다는 식이니 이해하기가 어렵습니다."

녹취> 피아 로세노른 뢰브스트룀 / 그린란드 주민
"저는 이제 트럼프 대통령의 말을 믿지 않습니다. 하루는 이렇게 말하고, 다음 날은 또 다르게 말하니까요. 더는 신뢰할 수 없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마르크 뤼터 나토 사무총장과의 회동 이후 그린란드를 확보하기 위해 검토하던 관세 부과 방침에서 물러섰는데요.
그러면서, 북극 지역의 미래를 둘러싼 합의의 틀이 마련되고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2. 덴마크·캐나다, 트럼프 발언에 대응
그린란드를 둘러싼 미국의 움직임에 유럽과 캐나다의 대응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덴마크는 나토의 북극 주둔 강화를 요청했고, 캐나다는 자국의 독립성과 가치 수호를 강조했는데요.
프레데릭센 덴마크 총리는 그린란드를 포함한 북극 전역에 나토의 상시적인 주둔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덴마크는 주권 국가라며, 협상의 대상이 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메테 프레데릭센 / 덴마크 총리
"나토에 북극 지역에서의 역할 강화를 요청했습니다. 다른 회원국들 역시 그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습니다. 그린란드 인근과 북극 지역에 나토의 상시 주둔이 필요합니다."

캐나다 역시 미국을 향해 캐나다의 주권을 표명했는데요.
오랜 기간 미국과 경제·안보 협력을 이어왔지만, 캐나다가 미국 덕분에 존재하는 나라는 아니라며, 캐나다의 힘은 국민과 제도, 포용과 개방의 가치에서 나온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마크 카니 / 캐나다 총리
"캐나다와 미국은 경제와 안보 등 오랜 협력 관계를 이어왔습니다. 하지만 캐나다는 미국에 의존해 존재하는 나라가 아닙니다. 캐나다는 캐나다로서 성장해 온 나라입니다."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는 또, 미국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인프라·국방·첨단기술 투자에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3. 밀라노·코르티나 올림픽 준비 막바지
2026년 동계올림픽 개막이 불과 보름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탈리아 코르티나에서는 막바지 공사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현지 조직위원회는 모든 시설 공사가 개막 전까지 완료될 것이라고 밝혔지만, 도시 곳곳에는 여전히 공사 장비와 크레인이 남아 있습니다.
가장 시급한 사업은 도심과 경기장을 잇는 아폴로니오?소크레페스 케이블카로, 여성 활강 경기가 열리는 토파네 경기장 접근을 담당하는 구역인데요.
그러나 현지 주민들 사이에서는 환경 훼손을 우려하는 시각과 올림픽을 통한 경제 효과를 기대하는 목소리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녹취> 로베르타 데 잔나 / 시의원
"활용도가 불확실한 시설을 위해 마을과 예산을 희생할 필요가 있었는지 의문입니다. 기후 변화로 적설량 감소로 인해 스키 산업의 미래는 불확실하기 때문입니다."

녹취> 마르게리타 / 코르티나 주민
"지역이 살아나는 느낌이라 저는 찬성합니다. 아직 초반이지만 지금까지는 긍정적으로 보입니다."

한편, 다가오는 올림픽 기간, 이곳 코르티나에서는 봅슬레이와 스켈레톤, 루지, 컬링, 그리고 여자 알파인 스키 경기가 치러질 예정입니다.

4. BTS 완전체 복귀···월드투어 소식에 팬들 환호
세계적인 K팝 그룹 방탄소년단이 완전체 활동 재개를 알리며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특히 오는 4월부터 월드투어에 나선다는 소식이 나오며 팬들은 환호하는 모습인데요.
2022년 활동 중단 이후 약 3년 만의 새 앨범 발표와 함께 진행되는 만큼,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월드투어 티켓 예매가 시작되자 팬들은 예매를 위해 대거 몰리며 공연 재개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다시 한 번 입증했습니다.

녹취> 조안나 마리 / 필리핀 출신 BTS 팬
"이 티켓을 사기 위해 한국까지 왔어요. 정말 그럴 만한 가치가 있었습니다."

녹취> 키아라 바바수드 / 프랑스 출신 BTS 팬
"예상하지 못했는데 대기 순번이 아주 좋게 나와서 생각보다 빨리 예매에 성공했어요. 좋은 좌석까지 고르게 돼 정말 기쁩니다."

한편, 새 앨범 '아리랑'은 오는 3월 발매 예정이며, 월드투어는 4월 9일 한국 공연을 시작으로 아시아와 미국, 유럽 등에서 총 79회에 걸쳐 이어질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월드투데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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