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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이란에 단일 입장 요구 [월드 투데이]
등록일 : 2026.04.23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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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진 외신캐스터>
월드 투데이입니다.

1. 미, 이란에 단일 입장 요구
미국이 이란에 대해 하나의 통일된 입장을 요구했습니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지도부에 미국 제안에 대한 통일된 답변을 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은 해상 봉쇄와 경제 압박을 유지한 채 휴전 상태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는데요.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휴전 연장과 관련해 이란의 응답을 받기 위한 별도의 시한을 설정하지는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녹취> 캐롤라인 레빗 / 백악관 대변인
"여러분도 어제 보셨듯이, 트럼프 대통령은 휴전 연장을 발표했습니다. 그는 이란을 상대로 일정한 유연성을 유지하며 관대한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일부 관련된 보도와는 달리, 이란의 제안을 받기 위한 시한은 따로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백악관 측은 향후 협상 일정에 대해서도 언급했는데요.
최종 판단은 트럼프 대통령이 내리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2. 이란, 협상 회의론 확산
이란 테헤란 시민들은 미국과의 협상 가능성에 대해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휴전 지속 가능성에 대해서도 의문이 제기되고 있는데요.
일부 시민들은 미국이 전쟁을 이어가며 이익을 얻으려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다른 시민은 이번 휴전이 평화로 이어지기보다는 추가적인 충돌을 준비하는 과정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세예드 마지드 호세이니 / 이란 시민
"미국 정책이 바뀌지 않는 이상 이런 협상은 실질적인 성과를 내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또, 미국이 변화할 가능성도 크지 않다고 봅니다."

녹취> 모라디 / 테헤란 여성
"미국이 다시 움직일 준비를 하는 분위기로 보입니다. 재개를 통해 다시 압박하거나 이득을 얻으려는 흐름으로 느껴집니다."

한편, 이란 시민들은 추가적인 협상이 이어지더라도 실질적인 성과를 내기는 어려워 보인다며, 미국의 정책이 바뀌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3. 미, 러시아 원유 제재 유예 연장
미국이 러시아 해상 원유에 대한 제재 유예를 한 달 더 연장했습니다.
에너지 부족 우려가 반영된 조치인데요.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은 10여 개국 이상의 에너지 취약국들이 연장을 요청해왔다며, 30일간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존 제재 유예는 지난주 종료될 예정이었는데요.
앞서, 베센트 장관은 연장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지만, 에너지 취약국들의 요청과 에너지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연장을 결정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녹취> 스콧 베센트 / 미국 재무장관
"에너지 측면에서 취약한 국가 10여 개국 이상이 제재 유예 연장을 요청했습니다. 이번 연장은 30일 수준입니다."

한편, 베센트 장관은 러시아 원유 제재를 유예함으로써 이란이 140억 달러 이상의 막대한 수익을 얻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근거 없는 이야기라고 일축했습니다.

4. 이스라엘, 휴전 속 일상 회복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는 휴전이 이어지는 가운데 시민들이 다시 일상을 즐기는 모습이 나타났습니다.
독립기념일을 맞아 해변에도 활기가 돌았는데요.
텔아비브에서는 사이렌 대신 음악이 흐르며 오랜만에 평온한 분위기가 이어졌습니다.
시민들은 집에 머무르지 않고 밖으로 나올 수 있게 됐다며, 소중한 일상을 되찾는 느낌이라고 말했습니다.
일부 시민들은, 평범한 하루를 보낼 수 있어 기쁘다면서도, 언제든 상황이 급변할 수 있다며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녹취> 카린 / 텔아비브 주민
"지금은 평범한 토요일처럼 보이지만, 언제든 상황이 급변할 수 있습니다. 불과 1분 안에도 경보가 울리면서 전쟁이 다시 시작될 수 있습니다."

녹취> 엘리 아티아 / 텔아비브 주민
"오늘은 사이렌 걱정 없이 독립기념일을 즐기고 있습니다. 밖에서 시간을 보내며 여유를 느끼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은 휴전을 연장하겠다고 밝혔지만, 이란과 이스라엘의 동의 여부는 불확실한 상황입니다.

지금까지 월드 투데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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