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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익 중심 실용외교···미중일 정상외교 전면 복원
등록일 : 2026.05.29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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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지안 앵커>
이재명 정부 출범 1주년을 맞아 국정 성과를 분야별로 짚어보는 기획 순서, 세 번째 시간입니다.
오늘은 '실용'을 키워드로 짚어봅니다.
이재명 정부의 외교 정책은 '국익 중심 실용'으로 대표되는데요.
국익 중심 실용외교를 통해 지난해 경주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미중일 3국과 정상외교를 전면 복원했습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지난해 경북 경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APEC 정상회의.
우리 정부는 의장국으로서 21개 회원 전원 합의 아래, 무역·투자 등 APEC 핵심 현안과 AI와 인구구조 변화 대응 협력까지 담은 '경주선언'을 채택했습니다.
APEC 정상회의는 경제성과로도 이어졌습니다.
글로벌 기업인 1천800여 명이 경주에 모였는데, 특히, 글로벌 기업 7곳이 향후 5년간 90억 달러, 우리 돈 약 13조 원 규모의 투자계획을 내놨습니다.
'국익 중심 실용외교'를 통해 핵심 주변국과의 정상외교도 전면 복원했습니다.
한미 동맹은 통상, 안보 분야를 포괄하는 한미정상회담 공동설명자료, 조인트 팩트시트로 새롭게 거듭났습니다.
우리 군의 30년 숙원이었던 핵추진잠수함 도입이 가시화됐고, 올해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로드맵을 마련하기로 하는 등 전작권 전환에도 속도가 붙었습니다.

녹취> 이재명 대통령 / 제1회 미래국방전략위원회(지난 26일)
"국가가 스스로 방어하는 즉, 자주국방이 확고한 나라가 진정한 국가의 완성된 모습입니다."

한일 관계는 '셔틀외교'로 이어졌습니다.
한일 정상의 고향에서 정상회담이 개최되는 등 이재명 정부 들어 7차례 만났습니다.

녹취> 이재명 대통령 / 안동 한일 정상회담(지난달 19일)
"한일 양국 정상이 서로의 고향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고, 세계적으로도 유례를 찾기 어렵다고 합니다."

한중 간 실질 협력도 강화됐습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11년 만의 국빈방문과 이재명 대통령의 9년 만의 중국 방문이 이뤄졌고, 70조 원 규모의 통화스와프 체결 등 민생 성과도 이뤄냈습니다.
방산은 더 멀리 날았습니다.
지난해 방산 수출은 154억 달러로 1년 전보다 60% 증가했습니다.
4.5세대 초음속 전투기 KF-21 '보라매'와 디젤 잠수함 '장영실함' 등 첨단 방산 전력이 우리 독자 기술로 개발됐습니다.

녹취> 이재명 대통령 / KF-21 양산 1호기 출고식(지난 3월)
"KF-21의 양산을 통해 마침내 우리 대한민국은 땅과 바다에 이어 하늘에서까지 우리 기술과 의지로 평화를 지키는 무기를 보유하게 됨으로써 자주국방의 위용을 떨치게 됐습니다."

남북 관계는 긴장 완화와 신뢰 회복에 중점을 뒀습니다.
대북전단 살포 중단와 대북 확성기 24기 철거 등 선제적 조치가 있자, 북한은 오물 풍선 살포와 대남 소음방송을 중단했습니다.
정부는 앞으로도 국익 중심의 실용외교를 통해 외교안보를 튼튼히하고, 한반도 평화공존도 추진해나갈 계획입니다.
(영상편집: 최은석 / 영상그래픽: 강은희)

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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