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만난 이 대통령···'한반도 평화' 공감대
등록일 : 2026.06.16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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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현주 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라이브 정책 K 1부 시작합니다.
이재명 대통령과 레오 14세 교황의 만남, 미-이란 전쟁이 일단락된 가운데 개막된 G7 정상회의 소식까지 자세히 짚어 봅니다.
김열수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안보실장, 최영은 기자와 함께 하겠습니다.
출연:
김열수 /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안보실장
최영은 / KTV 기자
차현주 앵커>
이재명 대통령과 레오 14세 교황 면담 현장, 화면 보고 오겠습니다.
차현주 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레오 14세 교황과 단독 면담을 했습니다.
역대 가장 이른 교황청 방문인데, 어떻게 진행됐나요
차현주 앵커>
이재명 대통령의 교황청 특별미사 기념 연설에서도 한반도 평화가 주요 메시지였습니다.
세계 평화의 상징, 교황과의 면담에서도 한반도 평화에 대한 이야기가 오갔겠죠?
차현주 앵커>
내년 개최될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에는 교황이 방한하게 됩니다.
이번 유럽 순방에 잘 알려지지 않은 중요한 포인트가 있었습니다.
대회 자체도 큰 규모인데 김혜경 여사의 드러나지 않은 반전의 외교 행사가 있었다구요?
차현주 앵커>
교황청의 '한반도 평화' 지지는 정부의 정책이나 국제사회에 대한 영향력도 클 것 같습니다.
이재명 대통령도 교황에 방북 요청이 있었다고 전해집니다.
어떤 의미로 보십니까?
차현주 앵커>
이재명 대통령의 이탈리아 마지막 일정은 동포들과의 만남이었습니다.
화면으로 만나 보겠습니다.
차현주 앵커>
이재명 대통령 메시지 정리해 주시죠,
차현주 앵커>
이재명 대통령은 벨기에 도착 후 첫 일정, 이탈리아 마지막 일정으로 동포 간담회에 참석했는데요,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 후 재외동포 문제에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차현주 앵커>
이탈리아에서 동포 간담회 이후 특별한 만남도 있었습니다.
차현주 앵커>
눈물의 현장이었습니다.
입양동포 뿌리 찾기, 이 대통령 여러번 강조했던 부분이죠?
차현주 앵커>
이제 G7 정상회의 일정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G7 정상회의 초청은 마크롱 대통령 국빈 방문에서 언급됐는데요, 관련 내용 보고 오겠습니다.
차현주 앵커>
이 대통령 취임 후 2년 연속 G7 정상회의 참석입니다.
'유럽대륙 G7 정상회의'는 첫 초청인데요, 프랑스는 왜 우리나라를 초청했을까요?
차현주 앵커>
이재명 대통령은 이번 정상회의에서 확대회의 세션에서 발언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어떤 내용을 발표하게 될까요?
굿바이 로마! 산탄젤로성과 G7 중견국 연대
차현주 앵커>
이재명 대통령 유럽 순방을 동행 취재하고 있는 이혜진 기자가 스튜디오로 소식을 전해왔는데요.
오늘은 어떤 이야기를 풀어낼지 궁금하네요, 함께 보시죠.
이혜진 기자 / 이탈리아 로마>
부오나 쎄라!
뜨거운 오후, 이탈리아에서 전하는 마지막 인사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바티칸 공식 일정은 마무리됐고요, 저도 곧 이탈리아를 떠납니다.
이탈리아 마지막 방문지로, 제가 택한 곳은 천사의 성인데요, 원통 모양으로 우뚝 선 성이 보이시나요?
천사의 성은 이탈리아어로 '카스텔 산탄젤로'라고 하는데요, 카스텔은 '성'을 뜻하고, 산탄젤로는 세인트 엔젤(saint angel), '성 천사'를 의미하죠.
원래는 고대 로마 황제 하드리아누스의 무덤이었다고 하는데요, 왜 이런 이름이 지어졌을까요?
6세기 로마에서 역병이 돌았을 때, 당시 교황이던 그레고리오 대교황이 어떤 환상을 봤다고 하는데요.
이 성 꼭대기에서 대천사 미카엘이 나타나 칼을 칼집에 꽂는 환상이었는데, 신기하게도 그 이후로 역병 유행이 멈췄다고 하죠.
이를 기념해 산탄젤로, 성 천사라는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자신을 산타클로스, 국적은 북극이라고 재치있게 소개한 한 관광객은 이렇게 말합니다.
인터뷰> 산탄젤로성 관광객
"여기 모든 것, 건축물 전부 아름답습니다. 사진도 많이 찍으면서 즐기고 있는데요. 특별함이 느껴지네요."
이곳 산탄젤로성은 교황의 전용 피난처로도 쓰였습니다.
교황이 위험에 처하면 언제든 도망칠 수 있도록, 바티칸 성베드로 대성당과 산탄젤로 성을 연결하는 비밀통로도 있었죠.
여기에서 떠오르는 역사의 한 장면, 바로 '스위스 근위병의 저항'입니다.
스위스 용병들은 16세기 도시를 약탈하는 신성로마제국 군대에 맞서 교황을 산탄젤로 성까지 호위했죠.
교황 클레멘스 7세는 조국으로 돌아가라고 권했지만 그들은 끝까지 남겠단 맹세를 지켜야 한다며 교황을 이곳으로 피신시켰고요.
끝까지 서로 연대하며 맹세를 지킨 스위스 근위병 약 190명 가운데 150명이 전사했습니다.
이후부터 교황청은 오로지 스위스인만 근위대로 고용하는 원칙을 세웠죠.
스위스 근위병이 지킨 '연대'라는 가치는 이 대통령이 참석할 G7정상회의에서도 주목할 포인트입니다.
이른바 '중견국 연대론'인데요.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는 지난 1월 다보스포럼에서 '중견국 연대'를 제안한 적이 있습니다.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기존의 국제질서와 자유무역 원칙이 흔들리는 가운데, 이제는 비슷한 입장의 중견국들이 결속해 함께 행동하자는 이야기입니다.
G7 국가 중에서도 유럽연합과 캐나다, 일본, 오스트레일리아 등이 우리와 비슷한 처지의 중견국이라 볼 수 있겠죠.
비슷한 맥락에서 이 대통령과 유럽연합은 지난 10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정상회담 후 공동의 가치와 이익에 기반한 국제협력이 공동의 안보와 번영을 강화하는 최선의 방안이라고 밝혔습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도 이 대통령의 이번 유럽 순방과 G7 정상회의 참석을 통해 EU 등 유사 입장국들과 연대를 강화하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죠.
이혜진 기자 / 이탈리아 로마>
"로마에서 바티칸까지, 이재명 대통령의 이탈리아 일정이 모두 마무리됐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제 프랑스에서 열리는 G7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이동합니다. 글로벌 불확실성의 시대, 우리의 국익을 지키려면 G7 국가 중에서도 가치를 공유하는 중견국들과 연대가 필수죠. 서로를 믿고 끝까지 연대하며 여기 산탄젤로성까지 임무를 다한 스위스 근위병들처럼, 이 대통령의 이번 G7 정상회의 참석이 중견국 간 연대가 한층 탄탄해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합니다.
지금까지 로마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차현주 앵커>
미국과 이란의 전쟁이 일단락 된 상태에서 처음으로 주요 7개국 정상이 모두 모입니다.
서방의 결속을 가늠할 시험대라는 평가입니다.
어떻게 전망하세요?
차현주 앵커>
이재명 대통령의 8박 10일 유럽 순방. 이제 남을 일정 정리해 주시죠.
차현주 앵커>
지금까지 김열수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안보실장 최영은 기자와 이야기 나눴습니다.
고맙습니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라이브 정책 K 1부 시작합니다.
이재명 대통령과 레오 14세 교황의 만남, 미-이란 전쟁이 일단락된 가운데 개막된 G7 정상회의 소식까지 자세히 짚어 봅니다.
김열수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안보실장, 최영은 기자와 함께 하겠습니다.
출연:
김열수 /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안보실장
최영은 / KTV 기자
차현주 앵커>
이재명 대통령과 레오 14세 교황 면담 현장, 화면 보고 오겠습니다.
차현주 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레오 14세 교황과 단독 면담을 했습니다.
역대 가장 이른 교황청 방문인데, 어떻게 진행됐나요
차현주 앵커>
이재명 대통령의 교황청 특별미사 기념 연설에서도 한반도 평화가 주요 메시지였습니다.
세계 평화의 상징, 교황과의 면담에서도 한반도 평화에 대한 이야기가 오갔겠죠?
차현주 앵커>
내년 개최될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에는 교황이 방한하게 됩니다.
이번 유럽 순방에 잘 알려지지 않은 중요한 포인트가 있었습니다.
대회 자체도 큰 규모인데 김혜경 여사의 드러나지 않은 반전의 외교 행사가 있었다구요?
차현주 앵커>
교황청의 '한반도 평화' 지지는 정부의 정책이나 국제사회에 대한 영향력도 클 것 같습니다.
이재명 대통령도 교황에 방북 요청이 있었다고 전해집니다.
어떤 의미로 보십니까?
차현주 앵커>
이재명 대통령의 이탈리아 마지막 일정은 동포들과의 만남이었습니다.
화면으로 만나 보겠습니다.
차현주 앵커>
이재명 대통령 메시지 정리해 주시죠,
차현주 앵커>
이재명 대통령은 벨기에 도착 후 첫 일정, 이탈리아 마지막 일정으로 동포 간담회에 참석했는데요,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 후 재외동포 문제에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차현주 앵커>
이탈리아에서 동포 간담회 이후 특별한 만남도 있었습니다.
차현주 앵커>
눈물의 현장이었습니다.
입양동포 뿌리 찾기, 이 대통령 여러번 강조했던 부분이죠?
차현주 앵커>
이제 G7 정상회의 일정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G7 정상회의 초청은 마크롱 대통령 국빈 방문에서 언급됐는데요, 관련 내용 보고 오겠습니다.
차현주 앵커>
이 대통령 취임 후 2년 연속 G7 정상회의 참석입니다.
'유럽대륙 G7 정상회의'는 첫 초청인데요, 프랑스는 왜 우리나라를 초청했을까요?
차현주 앵커>
이재명 대통령은 이번 정상회의에서 확대회의 세션에서 발언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어떤 내용을 발표하게 될까요?
굿바이 로마! 산탄젤로성과 G7 중견국 연대
차현주 앵커>
이재명 대통령 유럽 순방을 동행 취재하고 있는 이혜진 기자가 스튜디오로 소식을 전해왔는데요.
오늘은 어떤 이야기를 풀어낼지 궁금하네요, 함께 보시죠.
이혜진 기자 / 이탈리아 로마>
부오나 쎄라!
뜨거운 오후, 이탈리아에서 전하는 마지막 인사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바티칸 공식 일정은 마무리됐고요, 저도 곧 이탈리아를 떠납니다.
이탈리아 마지막 방문지로, 제가 택한 곳은 천사의 성인데요, 원통 모양으로 우뚝 선 성이 보이시나요?
천사의 성은 이탈리아어로 '카스텔 산탄젤로'라고 하는데요, 카스텔은 '성'을 뜻하고, 산탄젤로는 세인트 엔젤(saint angel), '성 천사'를 의미하죠.
원래는 고대 로마 황제 하드리아누스의 무덤이었다고 하는데요, 왜 이런 이름이 지어졌을까요?
6세기 로마에서 역병이 돌았을 때, 당시 교황이던 그레고리오 대교황이 어떤 환상을 봤다고 하는데요.
이 성 꼭대기에서 대천사 미카엘이 나타나 칼을 칼집에 꽂는 환상이었는데, 신기하게도 그 이후로 역병 유행이 멈췄다고 하죠.
이를 기념해 산탄젤로, 성 천사라는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자신을 산타클로스, 국적은 북극이라고 재치있게 소개한 한 관광객은 이렇게 말합니다.
인터뷰> 산탄젤로성 관광객
"여기 모든 것, 건축물 전부 아름답습니다. 사진도 많이 찍으면서 즐기고 있는데요. 특별함이 느껴지네요."
이곳 산탄젤로성은 교황의 전용 피난처로도 쓰였습니다.
교황이 위험에 처하면 언제든 도망칠 수 있도록, 바티칸 성베드로 대성당과 산탄젤로 성을 연결하는 비밀통로도 있었죠.
여기에서 떠오르는 역사의 한 장면, 바로 '스위스 근위병의 저항'입니다.
스위스 용병들은 16세기 도시를 약탈하는 신성로마제국 군대에 맞서 교황을 산탄젤로 성까지 호위했죠.
교황 클레멘스 7세는 조국으로 돌아가라고 권했지만 그들은 끝까지 남겠단 맹세를 지켜야 한다며 교황을 이곳으로 피신시켰고요.
끝까지 서로 연대하며 맹세를 지킨 스위스 근위병 약 190명 가운데 150명이 전사했습니다.
이후부터 교황청은 오로지 스위스인만 근위대로 고용하는 원칙을 세웠죠.
스위스 근위병이 지킨 '연대'라는 가치는 이 대통령이 참석할 G7정상회의에서도 주목할 포인트입니다.
이른바 '중견국 연대론'인데요.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는 지난 1월 다보스포럼에서 '중견국 연대'를 제안한 적이 있습니다.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기존의 국제질서와 자유무역 원칙이 흔들리는 가운데, 이제는 비슷한 입장의 중견국들이 결속해 함께 행동하자는 이야기입니다.
G7 국가 중에서도 유럽연합과 캐나다, 일본, 오스트레일리아 등이 우리와 비슷한 처지의 중견국이라 볼 수 있겠죠.
비슷한 맥락에서 이 대통령과 유럽연합은 지난 10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정상회담 후 공동의 가치와 이익에 기반한 국제협력이 공동의 안보와 번영을 강화하는 최선의 방안이라고 밝혔습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도 이 대통령의 이번 유럽 순방과 G7 정상회의 참석을 통해 EU 등 유사 입장국들과 연대를 강화하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죠.
이혜진 기자 / 이탈리아 로마>
"로마에서 바티칸까지, 이재명 대통령의 이탈리아 일정이 모두 마무리됐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제 프랑스에서 열리는 G7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이동합니다. 글로벌 불확실성의 시대, 우리의 국익을 지키려면 G7 국가 중에서도 가치를 공유하는 중견국들과 연대가 필수죠. 서로를 믿고 끝까지 연대하며 여기 산탄젤로성까지 임무를 다한 스위스 근위병들처럼, 이 대통령의 이번 G7 정상회의 참석이 중견국 간 연대가 한층 탄탄해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합니다.
지금까지 로마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차현주 앵커>
미국과 이란의 전쟁이 일단락 된 상태에서 처음으로 주요 7개국 정상이 모두 모입니다.
서방의 결속을 가늠할 시험대라는 평가입니다.
어떻게 전망하세요?
차현주 앵커>
이재명 대통령의 8박 10일 유럽 순방. 이제 남을 일정 정리해 주시죠.
차현주 앵커>
지금까지 김열수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안보실장 최영은 기자와 이야기 나눴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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