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1 테러 25주년···유엔, 희생자 추모 [월드 투데이]
등록일 : 2026.09.11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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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진 외신캐스터>
월드투데이입니다.
1. 9·11 테러 25주년···유엔, 희생자 추모
9·11 테러 25주년을 앞두고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희생자들을 추모했습니다.
구테흐스 총장은 9·11 테러를 '인류 자체에 대한 공격'이라고 규정하면서, 테러 없는 미래를 만들기 위한 국제사회의 공동 노력을 거듭 촉구했는데요.
미국을 비롯한 90여 개국 출신의 희생자 약 3천 명을 기억한다며, 유가족과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이들에게 연대의 뜻을 전했습니다.
또 당시 목숨을 걸고 구조에 나섰던 생존자와 소방관 등 응급 구조대원들의 용기와 희생에도 경의를 표했습니다.
녹취> 파르한 하크 / 유엔 부대변인
"9·11 테러가 발생한 지 25년이 됐습니다. 2001년 9월 11일, 끔찍한 테러로 수천 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3천 명의 희생자를 기억하며 추모합니다. 희생자들을 추모하며, 테러 없는 미래를 만들기 위한 국제사회의 공동 의지를 다시 다져야 합니다."
한편, 올해는 유엔 회원국들이 '세계 대테러 전략'을 채택한 지 20년이 되는 해이기도 한데요.
구테흐스 총장은 테러와의 싸움은 여전히 끝나지 않은 국제사회의 공동 과제라며, 테러 없는 미래를 위한 의지를 새롭게 다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 캐나다, 우크라이나에 대규모 방공 지원
캐나다가 우크라이나에 대규모 방공 지원 패키지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러시아의 공격이 거세지는 가운데 방공 무기가 부족해진 우크라이나에 중요한 지원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캐나다는 방공 지원과 함께 에너지 분야에 대한 지원도 제공할 예정입니다.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는 러시아의 공격에 맞서는 우크라이나에 추가 지원을 제공하고, 우크라이나의 나토와 유럽연합 가입 노력도 지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마크 카니 / 캐나다 총리
"캐나다는 우크라이나에 260억 달러를 지원해 왔습니다. 방공체계와 드론 등 군사 지원부터 훈련과 인도적 지원, 우크라이나 어린이들의 귀환까지 함께하고 있습니다."
한편, 캐나다는 지난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지금까지 255억 캐나다달러 이상의 지원을 약속했는데요.
이 가운데 군사 지원 규모만 85억 캐나다달러에 달합니다.
3. 콜롬비아 소년, 여동생 구하다 오른손 잃어
콜롬비아 강진 당시 생후 4개월 된 여동생을 구하기 위해 무너지는 집으로 다시 뛰어든 7살 소년의 사연이 알려졌습니다.
다행히 여동생은 구했지만, 소년은 이 과정에서 크게 다쳐 오른손을 잃었습니다.
이 소년은 지진이 발생하자 처음에는 무사히 건물 밖으로 빠져나왔습니다.
하지만 어머니가 생후 4개월 된 여동생을 찾자, 형제와 함께 다시 무너져가는 집 안으로 뛰어들었습니다.
아이들은 여동생을 데리고 밖으로 빠져나오려 했지만, 그 순간 집이 완전히 무너져 내렸고, 소년은 잔해에 깔리며 팔을 심하게 다쳐 결국 오른손을 절단해야 했습니다.
녹취> 파올라 마르티네스 / 소년의 어머니
"집이 완전히 무너졌고 세 아이가 모두 안에 있어 최악의 상황을 생각했습니다. 잔해 속에서 아들이 “엄마, 나 여기 있어”라고 외치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녹취> 엘리에세르 마르티네스 / 여동생을 구조한 소년
"지진이 심해져 가족들과 대피하던 중 어린 여동생이 집 안에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 형과 함께 다시 들어갔고, 여동생을 데리고 나오려던 순간 집이 무너졌습니다."
현지 경찰은 이 가족에게 식료품과 의류, 침대 등을 지원하고 아이들이 계속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협력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까지 월드투데이였습니다.
월드투데이입니다.
1. 9·11 테러 25주년···유엔, 희생자 추모
9·11 테러 25주년을 앞두고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희생자들을 추모했습니다.
구테흐스 총장은 9·11 테러를 '인류 자체에 대한 공격'이라고 규정하면서, 테러 없는 미래를 만들기 위한 국제사회의 공동 노력을 거듭 촉구했는데요.
미국을 비롯한 90여 개국 출신의 희생자 약 3천 명을 기억한다며, 유가족과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이들에게 연대의 뜻을 전했습니다.
또 당시 목숨을 걸고 구조에 나섰던 생존자와 소방관 등 응급 구조대원들의 용기와 희생에도 경의를 표했습니다.
녹취> 파르한 하크 / 유엔 부대변인
"9·11 테러가 발생한 지 25년이 됐습니다. 2001년 9월 11일, 끔찍한 테러로 수천 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3천 명의 희생자를 기억하며 추모합니다. 희생자들을 추모하며, 테러 없는 미래를 만들기 위한 국제사회의 공동 의지를 다시 다져야 합니다."
한편, 올해는 유엔 회원국들이 '세계 대테러 전략'을 채택한 지 20년이 되는 해이기도 한데요.
구테흐스 총장은 테러와의 싸움은 여전히 끝나지 않은 국제사회의 공동 과제라며, 테러 없는 미래를 위한 의지를 새롭게 다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 캐나다, 우크라이나에 대규모 방공 지원
캐나다가 우크라이나에 대규모 방공 지원 패키지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러시아의 공격이 거세지는 가운데 방공 무기가 부족해진 우크라이나에 중요한 지원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캐나다는 방공 지원과 함께 에너지 분야에 대한 지원도 제공할 예정입니다.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는 러시아의 공격에 맞서는 우크라이나에 추가 지원을 제공하고, 우크라이나의 나토와 유럽연합 가입 노력도 지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마크 카니 / 캐나다 총리
"캐나다는 우크라이나에 260억 달러를 지원해 왔습니다. 방공체계와 드론 등 군사 지원부터 훈련과 인도적 지원, 우크라이나 어린이들의 귀환까지 함께하고 있습니다."
한편, 캐나다는 지난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지금까지 255억 캐나다달러 이상의 지원을 약속했는데요.
이 가운데 군사 지원 규모만 85억 캐나다달러에 달합니다.
3. 콜롬비아 소년, 여동생 구하다 오른손 잃어
콜롬비아 강진 당시 생후 4개월 된 여동생을 구하기 위해 무너지는 집으로 다시 뛰어든 7살 소년의 사연이 알려졌습니다.
다행히 여동생은 구했지만, 소년은 이 과정에서 크게 다쳐 오른손을 잃었습니다.
이 소년은 지진이 발생하자 처음에는 무사히 건물 밖으로 빠져나왔습니다.
하지만 어머니가 생후 4개월 된 여동생을 찾자, 형제와 함께 다시 무너져가는 집 안으로 뛰어들었습니다.
아이들은 여동생을 데리고 밖으로 빠져나오려 했지만, 그 순간 집이 완전히 무너져 내렸고, 소년은 잔해에 깔리며 팔을 심하게 다쳐 결국 오른손을 절단해야 했습니다.
녹취> 파올라 마르티네스 / 소년의 어머니
"집이 완전히 무너졌고 세 아이가 모두 안에 있어 최악의 상황을 생각했습니다. 잔해 속에서 아들이 “엄마, 나 여기 있어”라고 외치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녹취> 엘리에세르 마르티네스 / 여동생을 구조한 소년
"지진이 심해져 가족들과 대피하던 중 어린 여동생이 집 안에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 형과 함께 다시 들어갔고, 여동생을 데리고 나오려던 순간 집이 무너졌습니다."
현지 경찰은 이 가족에게 식료품과 의류, 침대 등을 지원하고 아이들이 계속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협력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까지 월드투데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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