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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북극항로 시범운항 완료···정기 운항 추진 [외신에 비친 한국]
등록일 : 2026.10.12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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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진 외신캐스터>
외신에 비친 한국, 첫 번째 소식입니다.

1. 로이터 / 10.11 한국, 북극항로 시범운항 완료···정기 운항 추진
우리나라 컨테이너선이 50일간의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마치고 부산으로 돌아왔습니다.
정부가 북극항로를 새로운 해상 물류의 기회로 주목하는 가운데, 안정적인 운항과 경제성 확보가 향후 정기 운항의 관건으로 꼽힙니다.
자세히 살펴보시죠.

<로이터 통신>은 한국 컨테이너선으로는 최초로 8월 22일 북극항로 시범 운항에 나선 팬스타 아크로호가 50일간의 항해를 마치고 11일 부산으로 귀환했다는 소식을 보도했습니다.
북극항로 개척은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과제 중 하나로, 정부는 북극항로에 힘입어 부산항이 글로벌 해양 허브로 탈바꿈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데요.
다만 북극항로 프로젝트는 한국과 서방 동맹국 간 마찰을 일으킬 소지가 있어, 정부는 러시아 북부 해안을 따라 이어지는 북극항로 시범 운항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했을 시 이에 필요한 지원 여부 등을 러시아 측과 협의 중입니다.
전문가들은 안정적인 일정 관리, 얼음 회피 시 감속에 따른 비용, 특약 보험료, 추가 연료 사용량 등에 북극항로의 가치가 달려있다고 분석했습니다.

2. iMarine / 10.11 조선·원전 업계 협력···해상 SMR 실증센터 출범
다음 소식입니다.
국내 조선·원전 업계가 차세대 해양 에너지원으로 주목받는 소형모듈원자로, SMR 상용화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주요 기업과 대학, 연구기관이 손잡고 핵심 기술 개발부터 실증과 상용화까지 공동 추진에 나섰는데요.
외신도 이 소식에 주목했습니다.

<아이마린>은 HD현대중공업·HD한국조선해양·한국전력기술·서울대 등 조선·원전 분야 12개 기업·대학·기관이 업무협약을 맺고 'SMR 해양 기술 실증센터' 본격 출범했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해상 SMR 상용화에 필수적인 핵심 기술의 연구개발부터 실증과 상업적 적용까지 전 과정을 공동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는데요.
참여 기관들은 연구·시험 인프라를 공유해 중복 투자를 막고 검증 효율을 높이며 대형 국책 과제와 정부 R&D 사업을 산학 공동 기획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HD현대중공업은 설계·건조 역량과 원전 기술력, 대학의 기초 연구력을 결합해 해양 SMR 개발부터 상용화까지 전주기 협력 체계를 구축할 방침입니다.

3. UNDP / 10.11 한국·유엔개발계획, 가자지구 재건 2단계 착수
다음 소식입니다.
한국 정부가 유엔개발계획과 함께 가자지구 재건을 위한 2단계 지원사업에 착수합니다.
약 776만 달러를 투입해 주거시설 복구와 잔해 제거, 생계 지원에 나서는 등 현지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도울 계획인데요.
자세한 내용, 확인해 보시죠.

<UNDP>는 한국 정부와 유엔개발계획이 가자지구 'R.E.V.I.V.E' 2단계에 776만 달러를 투입해 주거시설·잔해 제거·생계 지원 등 통합 복구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1단계 사업에서 목재 텐트 950개와 임시 주거시설 945개를 제공했으며 임시 주거시설 24개를 의료서비스 거점으로 활용해 약 13만 5,000명을 지원했는데요.
또, 잔해 약 1만 8,100톤을 수거해 9,224톤을 처리했으며, 처리 과정에서 구호·복구와 연계해 도로와 임시 주거시설 부지 8만 7,500㎡ 기반 정비에 재활용했습니다.
고영걸 주팔레스타인 대한민국 대표사무소장은 1단계의 실질적 도움을 강조하며 2단계에 겨울철 대비 지원 제공 계획을 밝힘. UNDP는 한국을 핵심 협력국으로 평가했습니다.

4. Variety / 10.11 한·이탈리아 영화 제작자, 공동제작 협약 체결
마지막 소식입니다.
한국과 이탈리아 영화 제작자들이 공동제작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습니다.
양국 프로듀서 단체가 교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공동제작과 현지 촬영 등 실질적인 협력 기회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는데요.
이 소식은 미국 언론의 보도로 만나보시죠.

<버라이어티>는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과 이탈리아 전국 수공업자 및 중소기업 연맹 영화·영상 부문이 협정 기반 교류 프로그램과 공적 자금 정보 공유 추진한다고 전했습니다.
양측은 11일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에서 양해각서를 체결해 양국 프로듀서가 직접 소통할 창구 마련했는데요.
이동하 PGK 대표는 협정이 관객에게 다가가는 프로젝트로 이어지게 한다고 밝혔고 지안루카 커티 CNA 영화·영상 부문 회장은 협력 기회 제공을 확신했습니다.
<버라이어티>는 정부 간 협정이 제도적 기본 규칙을 마련했다면 이번 MOU는 공동제작과 이탈리아 현지 촬영, 프로듀서 교류 등 실제 활동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외신에 비친 한국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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