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전역 대규모 시위···"전쟁터 같았다" [월드 투데이]
등록일 : 2026.10.19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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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진 외신캐스터>
월드투데이입니다.
1. 프랑스 전역 대규모 시위···"전쟁터 같았다"
프랑스 전역에서 생활비 상승과 공공서비스 악화에 항의하는 대규모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약탈과 방화 등 폭력 사태로까지 번졌는데요.
파리 시민들은 전쟁터 같았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습니다.
파리 레퓌블리크 광장 인근에서는 관광객들이 호텔에서 대피하는 상황까지 벌어졌고, 광장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최루가스가 집 안까지 들어와 숨쉬기 어려웠다고 호소했습니다.
이 지역에서 40년을 살았다는 한 주민은 지금까지 이런 상황은 본 적이 없다며, 지옥 같았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티예 더 부르 / 관광객
"친구를 만나러 파리에 왔다가 호텔에서 긴급 대피해야 했습니다. 차와 짐은 아직 호텔에 남아 있는데, 모두 무사하기만을 바라고 있습니다."
녹취> 알베르토 카르발류 / 파리 주민
"40년 동안 이곳에 살면서 이런 상황은 처음 겪었습니다. 최루가스가 집 안까지 들어와 숨을 쉴 수 없었고, 마스크를 써야 겨우 숨을 쉴 수 있었습니다."
한편, 시민들은 시위대가 거리로 나선 근본적인 이유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는데요.
생활비와 주거비 부담, 교육 환경 악화 등 정부가 해결하지 못한 문제들이 시민들의 분노를 키웠다는 지적입니다.
2. 브라질 대선 결선투표 앞두고 대규모 유세
브라질 대통령 선거 결선투표를 일주일 앞두고 상파울루에서 대규모 유세가 열렸습니다.
브라질 국기를 흔드는 지지자들이 거리를 가득 메웠는데요.
오는 25일 치러지는 결선투표에서는 보우소나루 후보와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현 대통령이 맞붙습니다.
최근 여론조사에서는 보우소나루 후보가 근소하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녹취> 호제리우 피리스 / 브라질 시민
"좌파와 우파를 떠나 브라질에는 변화가 필요합니다. 이제는 변화가 필요합니다. 오랜 기간 이어진 현 체제가 더는 계속돼서는 안 됩니다. 부패한 정치인들이 너무 많습니다."
녹취> 아나 피멘투 / 브라질 시민
"모든 국민을 위해 일하는 공정한 정부를 원합니다. 부패가 사라지고, 국민이 안전하게 거리를 다닐 수 있으며, 국가 부채도 줄어들기를 바랍니다."
브라질 시민들은 브라질에 변화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는데요.
안전하고 공정한 삶을 원하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3. 런던 던전, 핼러윈 맞아 미라 공포 체험
핼러윈을 앞두고 영국 런던에 고대 이집트의 미라가 등장했습니다.
온몸에 붕대를 감은 미라가 어둠 속에서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며 공포 분위기를 자아내는데요.
이번 공연의 제목은 '미라의 저주'로, 고대 이집트를 배경으로 꾸며졌습니다.
공포 체험 명소인 런던 던전에 붕대로 감싼 시신 모형과 종교적 상징물뿐 아니라 미라로 분장한 배우들이 등장해 관람객들에게 오싹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녹취> 키어런 코클런 / 배우
"지난해 드라큘라에 이어 올해는 미라 역할을 맡았는데, 새롭습니다.
지난해에는 관객과 소통하며 이야기를 전달했다면, 올해는 관객에게 공포감을 주는 데 집중하고 있어요."
과거 영국 빅토리아 시대 사람들은 이집트 미라와 저주에 깊은 관심을 가졌던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이처럼 역사와 미신을 결합한 특별 공연, '미라의 저주'는 오는 11월 1일까지 이어집니다.
지금까지 월드투데이였습니다.
월드투데이입니다.
1. 프랑스 전역 대규모 시위···"전쟁터 같았다"
프랑스 전역에서 생활비 상승과 공공서비스 악화에 항의하는 대규모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약탈과 방화 등 폭력 사태로까지 번졌는데요.
파리 시민들은 전쟁터 같았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습니다.
파리 레퓌블리크 광장 인근에서는 관광객들이 호텔에서 대피하는 상황까지 벌어졌고, 광장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최루가스가 집 안까지 들어와 숨쉬기 어려웠다고 호소했습니다.
이 지역에서 40년을 살았다는 한 주민은 지금까지 이런 상황은 본 적이 없다며, 지옥 같았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티예 더 부르 / 관광객
"친구를 만나러 파리에 왔다가 호텔에서 긴급 대피해야 했습니다. 차와 짐은 아직 호텔에 남아 있는데, 모두 무사하기만을 바라고 있습니다."
녹취> 알베르토 카르발류 / 파리 주민
"40년 동안 이곳에 살면서 이런 상황은 처음 겪었습니다. 최루가스가 집 안까지 들어와 숨을 쉴 수 없었고, 마스크를 써야 겨우 숨을 쉴 수 있었습니다."
한편, 시민들은 시위대가 거리로 나선 근본적인 이유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는데요.
생활비와 주거비 부담, 교육 환경 악화 등 정부가 해결하지 못한 문제들이 시민들의 분노를 키웠다는 지적입니다.
2. 브라질 대선 결선투표 앞두고 대규모 유세
브라질 대통령 선거 결선투표를 일주일 앞두고 상파울루에서 대규모 유세가 열렸습니다.
브라질 국기를 흔드는 지지자들이 거리를 가득 메웠는데요.
오는 25일 치러지는 결선투표에서는 보우소나루 후보와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현 대통령이 맞붙습니다.
최근 여론조사에서는 보우소나루 후보가 근소하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녹취> 호제리우 피리스 / 브라질 시민
"좌파와 우파를 떠나 브라질에는 변화가 필요합니다. 이제는 변화가 필요합니다. 오랜 기간 이어진 현 체제가 더는 계속돼서는 안 됩니다. 부패한 정치인들이 너무 많습니다."
녹취> 아나 피멘투 / 브라질 시민
"모든 국민을 위해 일하는 공정한 정부를 원합니다. 부패가 사라지고, 국민이 안전하게 거리를 다닐 수 있으며, 국가 부채도 줄어들기를 바랍니다."
브라질 시민들은 브라질에 변화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는데요.
안전하고 공정한 삶을 원하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3. 런던 던전, 핼러윈 맞아 미라 공포 체험
핼러윈을 앞두고 영국 런던에 고대 이집트의 미라가 등장했습니다.
온몸에 붕대를 감은 미라가 어둠 속에서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며 공포 분위기를 자아내는데요.
이번 공연의 제목은 '미라의 저주'로, 고대 이집트를 배경으로 꾸며졌습니다.
공포 체험 명소인 런던 던전에 붕대로 감싼 시신 모형과 종교적 상징물뿐 아니라 미라로 분장한 배우들이 등장해 관람객들에게 오싹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녹취> 키어런 코클런 / 배우
"지난해 드라큘라에 이어 올해는 미라 역할을 맡았는데, 새롭습니다.
지난해에는 관객과 소통하며 이야기를 전달했다면, 올해는 관객에게 공포감을 주는 데 집중하고 있어요."
과거 영국 빅토리아 시대 사람들은 이집트 미라와 저주에 깊은 관심을 가졌던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이처럼 역사와 미신을 결합한 특별 공연, '미라의 저주'는 오는 11월 1일까지 이어집니다.
지금까지 월드투데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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