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국정 키워드 - 윤 대통령, '프라미스' 작전 주역들 초청···"외교 역량 성과”
등록일 : 2023.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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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수단 교민 탈출 작전을 성공적으로 이끈 정부와 군 관계자를 용산 대통령실로 초청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최우선이며, 재외국민도 예외일 수 없다면서 '프라미스' 작전을 성공시킨 주역들을 격려했습니다.
녹취> 이도운 / 대통령실 대변인
"총탄 날아다니는 위험한 상황 속에서 직접 교민들을 이송한 남궁환 대사와 대사관 직원들, 우리 군 수송기가 10여 개 국가의 영공을 통과할 수 있도록 밤샘하며 협조를 이끌어 낸 외교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특히 프라미스 작전은 우리 외교 역량의 성과라고 평가했습니다.
미국과 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등 우방국과의 협력과 신뢰가 뒷받침됐다는 설명입니다.
아울러 수단에 체류하던 일본인을 우리 국민과 함께 이송한 것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녹취>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
"특히 우리 국민 이송 시에 일본인들을 함께 이송했는데 우방국과 협력을 쌓는 계기라고 생각하고 당연한 일이라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행사에 참석한 남궁환 주수단 대사는 긴박했던 당시를 회상하며, 죽음의 공포가 오갔지만 우리 교민을 위해 끝까지 잔류했다고 밝혔습니다.
(영상편집: 최은석)
아울러 신속하고 과감한 지원을 해준 윤 대통령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KTV 최영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