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방국 대사에게 듣는다 (카자흐스탄 편)
등록일 : 2024.06.10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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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영 기자>
(장소: 주한카자흐스탄대사관)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순방국 대사에게 듣는다', 다시 돌아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0일부터 중앙아시아 3국 순방을 시작합니다.
이중에는 중앙아시아 최대 교역국인 카자흐스탄이 포함됐는데요.
자세한 소식, 누르갈리 아르스타노프 주한카자흐대사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대사님, 만나서 반갑습니다.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심으로 반갑습니다. 카자흐스탄에 관심을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KTV 시청자들을 위해 많은 이야기를 준비해오셨다고 들었습니다. 맞나요?)
"그럼요. 시청자 여러분을 위해 많은 이야기를 준비했습니다."
(좋습니다. 그럼 인터뷰를 시작하겠습니다.)
"알겠습니다."
Q. 한국과 카자흐스탄의 관계는 어떤가요?
"네, 대사님 첫 번째 질문으로 먼저 양국의 역사적 관계를 짚어보죠."
인터뷰> 누르갈리 아르스타노프 / 주한카자흐스탄대사
"두 나라의 외교 관계는 30년이 넘었으며, 수립된 순간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발전해왔습니다. 현재 양국은 '강화된 전략적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고, 곧 있을 정상 회담을 통해 한 단계 더 나아갈 것입니다. 예를 들어 지난해 9월 뉴욕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카심 조마르트 토카예프 대통령이 만났을 때 두 분이 서로 호의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러한 모습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양국 관계가 지속될 거라 생각해요. 또 두 나라의 정치적 대화는 확대되는 추세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카자흐스탄 방문이 그 증거입니다."
Q. 양국의 경제·문화 교류 현황은?
"양국이 몇몇 분야에서 경제적 분야 교류도 확대되고 있고, 특히나 카자흐스탄에서 K팝과 K드라마 꽤나 인기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인터뷰> 누르갈리 아르스타노프 / 주한카자흐스탄대사
"경제 부문을 살펴보면, 한국은 카자흐스탄에서 네 번째로 큰 무역 파트너이고 투자국으로는 다섯 번째에 위치해 있어요. 작년에는 60억 달러라는 엄청난 금액의 교류가 있었고 한국의 총 외국인 직접 투자액은 96억 달러에 달했어요. 이건 정말 상당한 금액입니다. 또 현재 카자흐스탄에는 삼성, KT, 현대, 기아, SK 에코플랜트 등 한국 대기업들이 많이 진출해 있습니다. 최근에는 CU 편의점 10개가 카자흐스탄에 열렸고, 앞으로 카자흐스탄 전역에 500개의 편의점을 열 계획도 있다고 들었어요. 한국 편의점을 통해 카자흐스탄 사람들은 한국 문화·음식·제품, K팝 등 한국와 관련된 모든 것을 접할 수 있죠. 특히 K팝이 카자흐스탄에서 엄청난 인기를 얻고 있어요. 그중에서도 BTS와 블랙핑크가 가장 유명합니다."
Q. 순방이 열리게 된 과정은?
"본격적으로 이번 순방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이번 카자흐스탄 순방, 어떻게 열리게 된 것인지 궁금합니다."
인터뷰> 누르갈리 아르스타노프 / 주한카자흐스탄대사
"양국 외교관들이 협력해서 만든 이번 국빈 방문은 날짜 등 모든 세부 사항을 확정하는 데 많은 노력이 필요했습니다. 그 덕분에 이번 방문이 큰 성공을 거둘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고, 또 기쁜 마음입니다. 작년에 양국 대통령이 (뉴욕에서) 만났을 때도 이번 순방에 대해 논의했어요. 두 정상이 만나야 한다는 것을 설득하기 위해서는 많은 안건이 필요했지만, 덕분에 우리는 이번 행사를 열 수 있었습니다."
Q. 국빈 방문에서 어떤 행사가 계획되어 있나요?
"그렇다면 이번에 카자흐스탄측에서 한국을 위해서 어떤 행사를 준비했을지 궁금합니다. 특히 이번에 국빈 대접을 한다고 들었습니다."
인터뷰> 누르갈리 아르스타노프 / 주한카자흐스탄대사
"국가적 행사인 만큼, 카자흐스탄 대통령은 귀빈들을 위해 국빈 만찬을 열 예정입니다. 또 비즈니스 포럼을 통해 양국의 학자들과 과학자들이 교류할 수 있는 장도 마련할 예정이에요. 그리고 이번 기회에 카자흐스탄의 문화도 경험시켜드릴 계획입니다. 과거 카자흐스탄은 실크로드의 일부였거든요. 그 덕분에 우리는 상당히 아름다운 문화와 풍부한 역사적 가치를 지니고 있어요. 이번에 오시면 다양한 문화를 보여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가장 중요한 것은 양국 대통령이 만나서 회담을 나누는 것입니다."
Q. 한-카자흐스탄 정상회담의 주요 의제는?
"본격적으로 정상회담 의제 이야기 나눠보죠. 양국 정상, 어떤 논의를 나눌까요?"
인터뷰> 누르갈리 아르스타노프 / 주한카자흐스탄대사
"양국 간 논의할 내용이 많지만, 그중에서도 무역과 경제 분야가 주요 의제이자 성과가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카자흐스탄은 막대한 양의 광물 자원을 가진 나라입니다. 한국은 광물을 개발할 수 있는 첨단 기술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죠. 이것만 봐도 서로 다른 능력을 가진 양국이 교류할 지점이 보입니다. 두 나라의 경제는 상호 보완적 관계라고 생각해요. 따라서 양국 정상은 윤 대통령의 방문 기간 대규모 사업 프로젝트에 대한 많은 세부 사항을 논의할 것입니다."
Q. 국제 평화를 위한 양국의 협력 방안은?
"최근 세계 곳곳에서 분쟁이 일어나고 있죠. 대사님도 아시다시피 한국은 북한과 늘 긴장 상태에 있습니다. 국제 평화를 위해 양국이 노력할 지점도 고민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인터뷰> 누르갈리 아르스타노프 / 주한카자흐스탄대사
"정상회담은 각 나라와 주변국에서 벌어지는 일들에 대한 견해와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카자흐스탄은 핵과 관련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전 세계에 보여줬어요. 우리는 세계에서 네 번째로 큰 핵무기를 갖고 있었지만 자발적으로 폐기했죠. 저는 이런 방법이 핵을 가지고 있는 다른 나라들이 따라야 할 길이라고 생각해요. 그 결과 우리는 다른 나라로부터 높은 신뢰를 얻었을 뿐만 아니라 엄청난 투자를 받게 됐어요. 미국과 유럽뿐만 아니라 다른 여러 나라로부터 협력 제안을 받았고 경제 성장과 번영을 위한 강력한 기반을 구축하는 데 큰 도움이 됐습니다. 한반도 상황을 비춰보자면 외교적 수단과 대화를 통해 함께 이룰 수 있는 일들이 있다고 믿어요. 이는 우리의 지도자들에게 달려 있습니다."
Q. 한-카자흐스탄 정상회담에서 카자흐스탄이 기대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네,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이 더욱 발전하고, 국제 평화에도 기여할 수 있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이 드는데요. 그렇다면 카자흐스탄은 이번 회담에 대해서 어떤 기대감을 갖고 계실까요?"
인터뷰> 누르갈리 아르스타노프 / 주한카자흐스탄대사
"이번 정상 회담이 양국 관계에 큰 힘을 실어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그리고 이번 방문이 양국 관계를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데 중요한 이정표가 될 거라고 생각해요. 또 정상회담을 통해 정치적 성과를 얻을 뿐만 아니라, 한국과 국제 사회의 투자자들에게 카자흐스탄이 투자하기 좋은 나라라는 것을 보여줄 수 있을 겁니다. 카자흐스탄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한국과의 관계를 기념하고 소중히 여길 것입니다."
"대사님, 이상으로 인터뷰를 마치겠습니다. 함께해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인터뷰> 누르갈리 아르스타노프 / 주한카자흐스탄대사
"함께해서 영광이었습니다. 섬세하고 통찰력 있는 질문을 해주셔서 감사드려요. 즐거운 시간이었고,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대통령의 이번 중앙아시아 순방을 통해서 양국의 관계가 더욱 발전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누르갈리 아르스타노프 주한카자흐스탄대사와 함께 자세한 소식 알아봤습니다.
시청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장소: 주한카자흐스탄대사관)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순방국 대사에게 듣는다', 다시 돌아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0일부터 중앙아시아 3국 순방을 시작합니다.
이중에는 중앙아시아 최대 교역국인 카자흐스탄이 포함됐는데요.
자세한 소식, 누르갈리 아르스타노프 주한카자흐대사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대사님, 만나서 반갑습니다.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심으로 반갑습니다. 카자흐스탄에 관심을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KTV 시청자들을 위해 많은 이야기를 준비해오셨다고 들었습니다. 맞나요?)
"그럼요. 시청자 여러분을 위해 많은 이야기를 준비했습니다."
(좋습니다. 그럼 인터뷰를 시작하겠습니다.)
"알겠습니다."
Q. 한국과 카자흐스탄의 관계는 어떤가요?
"네, 대사님 첫 번째 질문으로 먼저 양국의 역사적 관계를 짚어보죠."
인터뷰> 누르갈리 아르스타노프 / 주한카자흐스탄대사
"두 나라의 외교 관계는 30년이 넘었으며, 수립된 순간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발전해왔습니다. 현재 양국은 '강화된 전략적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고, 곧 있을 정상 회담을 통해 한 단계 더 나아갈 것입니다. 예를 들어 지난해 9월 뉴욕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카심 조마르트 토카예프 대통령이 만났을 때 두 분이 서로 호의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러한 모습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양국 관계가 지속될 거라 생각해요. 또 두 나라의 정치적 대화는 확대되는 추세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카자흐스탄 방문이 그 증거입니다."
Q. 양국의 경제·문화 교류 현황은?
"양국이 몇몇 분야에서 경제적 분야 교류도 확대되고 있고, 특히나 카자흐스탄에서 K팝과 K드라마 꽤나 인기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인터뷰> 누르갈리 아르스타노프 / 주한카자흐스탄대사
"경제 부문을 살펴보면, 한국은 카자흐스탄에서 네 번째로 큰 무역 파트너이고 투자국으로는 다섯 번째에 위치해 있어요. 작년에는 60억 달러라는 엄청난 금액의 교류가 있었고 한국의 총 외국인 직접 투자액은 96억 달러에 달했어요. 이건 정말 상당한 금액입니다. 또 현재 카자흐스탄에는 삼성, KT, 현대, 기아, SK 에코플랜트 등 한국 대기업들이 많이 진출해 있습니다. 최근에는 CU 편의점 10개가 카자흐스탄에 열렸고, 앞으로 카자흐스탄 전역에 500개의 편의점을 열 계획도 있다고 들었어요. 한국 편의점을 통해 카자흐스탄 사람들은 한국 문화·음식·제품, K팝 등 한국와 관련된 모든 것을 접할 수 있죠. 특히 K팝이 카자흐스탄에서 엄청난 인기를 얻고 있어요. 그중에서도 BTS와 블랙핑크가 가장 유명합니다."
Q. 순방이 열리게 된 과정은?
"본격적으로 이번 순방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이번 카자흐스탄 순방, 어떻게 열리게 된 것인지 궁금합니다."
인터뷰> 누르갈리 아르스타노프 / 주한카자흐스탄대사
"양국 외교관들이 협력해서 만든 이번 국빈 방문은 날짜 등 모든 세부 사항을 확정하는 데 많은 노력이 필요했습니다. 그 덕분에 이번 방문이 큰 성공을 거둘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고, 또 기쁜 마음입니다. 작년에 양국 대통령이 (뉴욕에서) 만났을 때도 이번 순방에 대해 논의했어요. 두 정상이 만나야 한다는 것을 설득하기 위해서는 많은 안건이 필요했지만, 덕분에 우리는 이번 행사를 열 수 있었습니다."
Q. 국빈 방문에서 어떤 행사가 계획되어 있나요?
"그렇다면 이번에 카자흐스탄측에서 한국을 위해서 어떤 행사를 준비했을지 궁금합니다. 특히 이번에 국빈 대접을 한다고 들었습니다."
인터뷰> 누르갈리 아르스타노프 / 주한카자흐스탄대사
"국가적 행사인 만큼, 카자흐스탄 대통령은 귀빈들을 위해 국빈 만찬을 열 예정입니다. 또 비즈니스 포럼을 통해 양국의 학자들과 과학자들이 교류할 수 있는 장도 마련할 예정이에요. 그리고 이번 기회에 카자흐스탄의 문화도 경험시켜드릴 계획입니다. 과거 카자흐스탄은 실크로드의 일부였거든요. 그 덕분에 우리는 상당히 아름다운 문화와 풍부한 역사적 가치를 지니고 있어요. 이번에 오시면 다양한 문화를 보여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가장 중요한 것은 양국 대통령이 만나서 회담을 나누는 것입니다."
Q. 한-카자흐스탄 정상회담의 주요 의제는?
"본격적으로 정상회담 의제 이야기 나눠보죠. 양국 정상, 어떤 논의를 나눌까요?"
인터뷰> 누르갈리 아르스타노프 / 주한카자흐스탄대사
"양국 간 논의할 내용이 많지만, 그중에서도 무역과 경제 분야가 주요 의제이자 성과가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카자흐스탄은 막대한 양의 광물 자원을 가진 나라입니다. 한국은 광물을 개발할 수 있는 첨단 기술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죠. 이것만 봐도 서로 다른 능력을 가진 양국이 교류할 지점이 보입니다. 두 나라의 경제는 상호 보완적 관계라고 생각해요. 따라서 양국 정상은 윤 대통령의 방문 기간 대규모 사업 프로젝트에 대한 많은 세부 사항을 논의할 것입니다."
Q. 국제 평화를 위한 양국의 협력 방안은?
"최근 세계 곳곳에서 분쟁이 일어나고 있죠. 대사님도 아시다시피 한국은 북한과 늘 긴장 상태에 있습니다. 국제 평화를 위해 양국이 노력할 지점도 고민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인터뷰> 누르갈리 아르스타노프 / 주한카자흐스탄대사
"정상회담은 각 나라와 주변국에서 벌어지는 일들에 대한 견해와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카자흐스탄은 핵과 관련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전 세계에 보여줬어요. 우리는 세계에서 네 번째로 큰 핵무기를 갖고 있었지만 자발적으로 폐기했죠. 저는 이런 방법이 핵을 가지고 있는 다른 나라들이 따라야 할 길이라고 생각해요. 그 결과 우리는 다른 나라로부터 높은 신뢰를 얻었을 뿐만 아니라 엄청난 투자를 받게 됐어요. 미국과 유럽뿐만 아니라 다른 여러 나라로부터 협력 제안을 받았고 경제 성장과 번영을 위한 강력한 기반을 구축하는 데 큰 도움이 됐습니다. 한반도 상황을 비춰보자면 외교적 수단과 대화를 통해 함께 이룰 수 있는 일들이 있다고 믿어요. 이는 우리의 지도자들에게 달려 있습니다."
Q. 한-카자흐스탄 정상회담에서 카자흐스탄이 기대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네,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이 더욱 발전하고, 국제 평화에도 기여할 수 있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이 드는데요. 그렇다면 카자흐스탄은 이번 회담에 대해서 어떤 기대감을 갖고 계실까요?"
인터뷰> 누르갈리 아르스타노프 / 주한카자흐스탄대사
"이번 정상 회담이 양국 관계에 큰 힘을 실어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그리고 이번 방문이 양국 관계를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데 중요한 이정표가 될 거라고 생각해요. 또 정상회담을 통해 정치적 성과를 얻을 뿐만 아니라, 한국과 국제 사회의 투자자들에게 카자흐스탄이 투자하기 좋은 나라라는 것을 보여줄 수 있을 겁니다. 카자흐스탄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한국과의 관계를 기념하고 소중히 여길 것입니다."
"대사님, 이상으로 인터뷰를 마치겠습니다. 함께해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인터뷰> 누르갈리 아르스타노프 / 주한카자흐스탄대사
"함께해서 영광이었습니다. 섬세하고 통찰력 있는 질문을 해주셔서 감사드려요. 즐거운 시간이었고,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대통령의 이번 중앙아시아 순방을 통해서 양국의 관계가 더욱 발전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누르갈리 아르스타노프 주한카자흐스탄대사와 함께 자세한 소식 알아봤습니다.
시청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