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N 스페셜
등록일 : 2006.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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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은 스승의 날이었습니다. 뒤늦게 공부를 시작한 나이 많은 야학 학생들에게는 스승의 은혜가 남다르다고 합니다. 이들을 가르치는 경찰관 선생님과 뒤늦게 시작한 공부가 너무나 즐거운 늦깎이 학생들을 만나봤습니다.
일반 학교 수업이 끝나는 저녁이 돼서야 수업이 시작되는 학교. 이곳에서 스승보다 나이 많은 제자들이 그동안 연습했던 스승의 날 노래를 합창합니다.
졸업을 하고서도 매년 스승의 날이면 잊지 않고 학교를 찾는 것은 배우지 못해 소외받는 사람들을 위해서 봉사하고 희생하는 고마운 선생님들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올해로 개교 44년이 되는 수원제일야학교. 대부분 현직 교사로 구성된 15명의 야학교사 가운데 유일하게 경찰관인 선생님이 있습니다.
고속도로 순찰대에서 근무를 하는 윤경장은 벌써 6년째 이곳에서 사회와 도덕 과목을 가르치는 야학교사 일을 해 오고 있습니다.
근무가 끝나자마자 식사도 거른 체 학교로 달려와야 하는 빠듯함 속에서도 이렇듯 야학 봉사 일을 계속하는 데는 뒤늦게 시작하는 공부가 너무도 즐거운 어머니들의 열의와 보람 때문입니다.
돌아서면 곧 잊어버린다는 어머니들을 위해 쉽고도 재미있게 수업을 진행하는 그가 또 한가지 인기 있는 이유는 교통사고나 가정폭력, 청소년 범죄 예방과 같은 생활 속 문제들을 상담해 주고 도움을 주기 때문입니다.
이렇듯 바쁜 가운데서도 남을 돕는 고마운 선생님들로부터의 배움 탓인지 제일 야학 학생들의 소망 또한 남다릅니다.
학생들로부터 인생을 배운다는 경찰관 선생님. 공부의 즐거움을 갖게 해줘 너무도 감사하다는 늦깎이 학생들. 오늘도 수원 제일야학의 불은 밤늦도록 꺼질 줄을 모릅니다.
봉사를 대단한 일이라 생각하면 결코 실천하기 어렵다고 합니다.
그저 내가 가진 시간,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누군가를 위해 나누는 작은 실천, 바로 수원 제일 야학 선생님들이 전하는 봉사에 대한 가르침입니다.
일반 학교 수업이 끝나는 저녁이 돼서야 수업이 시작되는 학교. 이곳에서 스승보다 나이 많은 제자들이 그동안 연습했던 스승의 날 노래를 합창합니다.
졸업을 하고서도 매년 스승의 날이면 잊지 않고 학교를 찾는 것은 배우지 못해 소외받는 사람들을 위해서 봉사하고 희생하는 고마운 선생님들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올해로 개교 44년이 되는 수원제일야학교. 대부분 현직 교사로 구성된 15명의 야학교사 가운데 유일하게 경찰관인 선생님이 있습니다.
고속도로 순찰대에서 근무를 하는 윤경장은 벌써 6년째 이곳에서 사회와 도덕 과목을 가르치는 야학교사 일을 해 오고 있습니다.
근무가 끝나자마자 식사도 거른 체 학교로 달려와야 하는 빠듯함 속에서도 이렇듯 야학 봉사 일을 계속하는 데는 뒤늦게 시작하는 공부가 너무도 즐거운 어머니들의 열의와 보람 때문입니다.
돌아서면 곧 잊어버린다는 어머니들을 위해 쉽고도 재미있게 수업을 진행하는 그가 또 한가지 인기 있는 이유는 교통사고나 가정폭력, 청소년 범죄 예방과 같은 생활 속 문제들을 상담해 주고 도움을 주기 때문입니다.
이렇듯 바쁜 가운데서도 남을 돕는 고마운 선생님들로부터의 배움 탓인지 제일 야학 학생들의 소망 또한 남다릅니다.
학생들로부터 인생을 배운다는 경찰관 선생님. 공부의 즐거움을 갖게 해줘 너무도 감사하다는 늦깎이 학생들. 오늘도 수원 제일야학의 불은 밤늦도록 꺼질 줄을 모릅니다.
봉사를 대단한 일이라 생각하면 결코 실천하기 어렵다고 합니다.
그저 내가 가진 시간,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누군가를 위해 나누는 작은 실천, 바로 수원 제일 야학 선생님들이 전하는 봉사에 대한 가르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