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노무현 대통령이 반드시 성공 시켜야할 역점사업으로 ‘방과후 학교’를 지목했습니다.

시행에 여러가지 어려움이 있지만 한번 성공하면 상당한 성과가 기대되기 때문입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방과후학교’의 성공적인 시행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현재 시범운영중인 ‘방과후학교’가 시행에는 어려움이 있지만, 한번 자리를 잡으면 상당한 성과를 이룰 것이라는 전망 때문입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지난 4일 청와대에서 개최된 전국 교육감.교육장과의 열린 대화에서도 방과후 학교의 성공을 다짐한 바 있습니다.

서민들의 관점에서 볼 때 정부가 해결해야 할 공적은 사교육비와 집값으로 이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서민들의 휜 허리가 펴질 수 없다며 ‘방과후학교’ 도입의 의의를 설명했습니다.

특히, 사교육비는 서민생활의 큰 짐이기 때문에 누구나 학교에서, 최고의 다양한 교육을 받을 수 있게 하는 이 제도의 운영에 대한 중요성과 당위성을 강조했습니다.

일부 교원단체들 조차도 ‘방과후학교’가 일반 교원들의 업무량을 늘려 정규교육마저 부실해진다며 부정적이거나 소극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나온 노대통령의 국무회의 발언은, 교육의 양극화 해소를 위한 정책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한 것으로 보입니다.

방과 후 학교의 취지는 정규교육을 대신하거나 방해하는데 있지 않습니다.

오히려 방과 후에 저소득층 아이들의 다양한 교육 욕구를 충족시키고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있습니다.

학교는 오로지 정규 교육과정만 가르치는 공간이라는 선입견을 버려야 할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