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외교 장관 회담 <EEZ 협상> 조율
등록일 : 2006.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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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문제로 한일 양국간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지금 카타르 도하에서는 한.일 외교 장관 회담이 열리고 있습니다.
냉각된 한.일관계를 풀 해법을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아시아 협력 대화에 참석중인 반기문 외교부 장관이 일본의 아소다로 외상과 카타르 도하에서 다시 만났습니다.
독도 문제로 경색된 한.일 관계를 복원하고 배타적 경제수역 획정 문제 등을 논의하기 위해서입니다.
이번 회담에서 양국은 동해 배타적 경제수역 획정 문제를 차관협상에서 합의한 대로 다음달 회담을 시작하는 것으로 합의할 방침입니다.
하지만 독도 문제는, 일본 정부가 한국이 불법점거하고 있다는 입장을 철회하지 않는 한 입장차를 좁히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출국에 앞서 반기문 장관은 독도는 우리의 영토이기 때문에 배타적 경제수역 협상의 대상이 되지 않는다는 우리 정부의 확고한 의지를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반 장관은 아울러 일본이 역사 문제에 대해 올바른 인식을 확립해 양국 관계를 개선하는데 노력 해 줄 것을 촉구할 예정입니다.
또, 북핵 6자회담과 일본인 납치 문제 등에 대한 공조 방안도 논의할 계획입니다.
반장관은 이어 중국의 리자오싱 외교부장과도 회담을 갖고 북핵 6자회담 재개 방안 등 한.중 현안에 대해서도 집중 논의할 예정입니다.
냉각된 한.일관계를 풀 해법을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아시아 협력 대화에 참석중인 반기문 외교부 장관이 일본의 아소다로 외상과 카타르 도하에서 다시 만났습니다.
독도 문제로 경색된 한.일 관계를 복원하고 배타적 경제수역 획정 문제 등을 논의하기 위해서입니다.
이번 회담에서 양국은 동해 배타적 경제수역 획정 문제를 차관협상에서 합의한 대로 다음달 회담을 시작하는 것으로 합의할 방침입니다.
하지만 독도 문제는, 일본 정부가 한국이 불법점거하고 있다는 입장을 철회하지 않는 한 입장차를 좁히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출국에 앞서 반기문 장관은 독도는 우리의 영토이기 때문에 배타적 경제수역 협상의 대상이 되지 않는다는 우리 정부의 확고한 의지를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반 장관은 아울러 일본이 역사 문제에 대해 올바른 인식을 확립해 양국 관계를 개선하는데 노력 해 줄 것을 촉구할 예정입니다.
또, 북핵 6자회담과 일본인 납치 문제 등에 대한 공조 방안도 논의할 계획입니다.
반장관은 이어 중국의 리자오싱 외교부장과도 회담을 갖고 북핵 6자회담 재개 방안 등 한.중 현안에 대해서도 집중 논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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