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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교통 R&D 혁신 로드맵
등록일 : 2006.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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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해외 건설교통시장 개척을 위한 청사진을 내놨습니다. 이른바 `건설교통 R&D 혁신 로드맵`입니다. 향후 10년간 6조 5천억원을 투자해 경쟁력 있는 기술과 시스템을 일궈낸다는 계획입니다.

시속 110km로 달리는 저공해 자기부상열차. 안전하고 쾌적한 이 열차가 도심지를 누비려면 차량기술과 더불어 궤도와 받침 구조물, 전력 공급, 신호 제어와 같은 기술 통합이 이뤄져야 합니다.

현재 증발법을 이용한 바닷물 염분 제거로 시장 점유율 38%를 차지하고 있는 우리나라 해수 담수화 원천 기술은 점차 역삼투압 방식에 밀리고 있어 신기술 개발의 필요성이 커져갑니다.

이처럼 세계적인 기술 경쟁력을 갖춘 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개발해 향후 10년간 40조 원의 부가가치 창출이 기대되는 10대 중점 R&D 프로젝트가 추진됩니다.

건설교통부가 밝힌 R&D 혁신 로드맵 가운데 특히 해수 담수화 플랜트 시스템과 초고층복합빌딩시스템, 고속철도 시스템, U-ECO City, 거대 교량 등 우리나라가 가진 세계적인 5대 기술은 수출 명품으로 개발해 2004년 기준 1.9%에 불과한 시장점유율을 2015년까지 10%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향후 10년 동안 건설교통 R&D 예산을 6조5,000억 원으로 늘리고, 당장 올해 예산부터 지난해보다 두 배 증가한 2,620억 원을 투자합니다.

또 전문지식을 갖춘 사업단장을 중심으로 프로젝트를 총괄, 기획, 관리하도록 제도화하고 원천기술 실용화를 위한 부처간 시스템 협력사업도 강화하는 한편, 민간 R&D 투자도 활성화하기로 했습니다.

건설교통부는 앞으로 10년간 기술개발 혁신 프로젝트에 6조5,000억 원을 투자해 수십 배에 달하는 경제효과와 70만 명의 고용 창출까지 이뤄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