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평택 집회 원천 봉쇄
등록일 : 2006.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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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4일 평택미군기지확장저지 범국민대책위원회가 집회를 강행하기로 한데 대해 경찰은 폭력시위로 번질 가능성이 크다는 판단에 따라 원천봉쇄하기로 했습니다.
경기지방경찰청은 11일 대책회의를 열고 12일부터 대추리로 진입하는 원정삼거리와 본정삼거리 등 팽성읍 일대 주요 길목에 경찰병력 52개 중대를 배치해 시위대 진입을 미리 차단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특히 불법시위용품을 운반하는 등 집회 목적으로 대추리를 찾는 외부인들은 모두 돌려보낼 계획입니다.
경찰은 집회 당일인 14일에는 180여개 중대 만8천여명을 동원해, 집회차단과 기지이전터 철조망훼손 방지에 주력할 방침입니다.
경기지방경찰청은 11일 대책회의를 열고 12일부터 대추리로 진입하는 원정삼거리와 본정삼거리 등 팽성읍 일대 주요 길목에 경찰병력 52개 중대를 배치해 시위대 진입을 미리 차단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특히 불법시위용품을 운반하는 등 집회 목적으로 대추리를 찾는 외부인들은 모두 돌려보낼 계획입니다.
경찰은 집회 당일인 14일에는 180여개 중대 만8천여명을 동원해, 집회차단과 기지이전터 철조망훼손 방지에 주력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