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콜금리 동결
등록일 : 2006.05.11
미니플레이
한국은행이 국내 기준금리가 되는 콜금리를 현수준으로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콜금리가 석달째 동결됐습니다.
한국은행이 11일 오전 이달 콜금리를 현 수준인 4%로 동결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로써 콜금리는 지난 2월 3.75%에서 4%로 인상된 이후 석달째 동결됐습니다.
금융통화위원회가 콜금리를 동결한데는 최근 급격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환율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올 초 1,010원 대이던 원달러 환율이 4달만에 100원가까이 하락하면서 수출기업들의 채산성이 악화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콜금리를 인상할 경우 원화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 환율이 더 떨어질 우려가 있습니다.
바로 이점이 금융통화위원들에게 커다란 압박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또 중국산 저가물품 등의 수입으로 지난달 소비자 물가가 2% 상승에 그친 점도 콜금리 동결의 배경이 된 것으로 판단됩니다.
부동산 가격이 국지적으로 상승세를 보이면서 이를 억제하기 위해서 콜금리를 인상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이에 대해 이성태 총재는 필요성을 부인하지는 않았습니다.
이 총재는 최근 환율하락으로 콜 금리를 동결했지만 지난 7개월 동안 계속 돼 온 금리 인상 기조는 앞으로 더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앞서 11일 새벽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기준금리를 5%로 지난 달보다 0.25%p 인상했습니다.
지난 2004년 6월 이후 16개월 연속 인상한 것입니다. 2001년 4월이래 5년만에 최고 수준입니다.
이 때문에 한미간 기준금리 차이는 1%p로 벌어졌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금통위가 하반기 물가상승 우려 등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이 11일 오전 이달 콜금리를 현 수준인 4%로 동결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로써 콜금리는 지난 2월 3.75%에서 4%로 인상된 이후 석달째 동결됐습니다.
금융통화위원회가 콜금리를 동결한데는 최근 급격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환율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올 초 1,010원 대이던 원달러 환율이 4달만에 100원가까이 하락하면서 수출기업들의 채산성이 악화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콜금리를 인상할 경우 원화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 환율이 더 떨어질 우려가 있습니다.
바로 이점이 금융통화위원들에게 커다란 압박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또 중국산 저가물품 등의 수입으로 지난달 소비자 물가가 2% 상승에 그친 점도 콜금리 동결의 배경이 된 것으로 판단됩니다.
부동산 가격이 국지적으로 상승세를 보이면서 이를 억제하기 위해서 콜금리를 인상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이에 대해 이성태 총재는 필요성을 부인하지는 않았습니다.
이 총재는 최근 환율하락으로 콜 금리를 동결했지만 지난 7개월 동안 계속 돼 온 금리 인상 기조는 앞으로 더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앞서 11일 새벽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기준금리를 5%로 지난 달보다 0.25%p 인상했습니다.
지난 2004년 6월 이후 16개월 연속 인상한 것입니다. 2001년 4월이래 5년만에 최고 수준입니다.
이 때문에 한미간 기준금리 차이는 1%p로 벌어졌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금통위가 하반기 물가상승 우려 등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생방송 국정현장 (91회) 클립영상
- 노무현 대통령, 아제르바이잔 대통령과 정상회담 27:33
- 국세청, 부동산중개업자 1만명 일제점검 27:33
- 그린벨트 토지 487억원 규모 매수 27:33
- 여론조사, 국민 다수 평택 폭력 시위 반대 27:33
- 한국은행, 콜금리 동결 27:33
- 통계청, 실업률 두 달 연속 하락 27:33
- 4월 고용동향 - 통계청 브리핑 27:33
- 6자회담 진전위한 의지 밝힌 것 27:33
- 민관이 함께 `일자리 희망` 만든다 27:33
- 국무총리, 부총리들과 책임장관회의 27:33
- 김석동 재경차관보 “외환시장 방치 안해” 27:33
- 월드컵 엔트리 11일 오후 발표 27:33
- 남북 11일부터 이틀간 철도개통논의 27:33
- 대입제도, 학교정상화 추구 27:33
- 재정경제부 브리핑 27:33
- 노인복지법 입법예고 - 보건복지부 브리핑 27: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