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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경찰청은 개편된 정부업무평가 방안에 따라 효율적인 자체평과와 성과관리를 위해서 1/4분기 자체평가위원회를 개최했습니다.

평가와 성과관리 분야 전문가 19명으로 구성된 자체평가위원회는 앞으로 경찰청 정책과제와 재정성과, 조직, 인사 그리고 정보화 등 5개 분야의 자체평가를 전담케 됩니다.

이날 회의를 통해 경찰은 새롭게 도입되는 성과관리시스템이 치안정책의 추진상황을 모니터링하고 그 성과를 평가해서, 경찰행정의 새로운 운영 툴로 작용케 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기관, 부서, 개인별 성과평가와 정부업무평가 등을 연계해 주는 종합평가시스템으로써 경찰 내 성과주의 문화를 확산시키고, 결과를 통한 성과보상제도와 연계해 나갈 계획입니다.

경찰청은 앞으로도 정례적으로 자체평가위원회를 개최해 엄정한 성과관리와 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국민들에게 공표함으로써
치안행정의 투명성을 높여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