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인도네시아 부패방지위원회 부위원장 ‘스자루딘 라술’ 이 국가청렴위원회를 방문해 정성진 위원장과 양국 협력증진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한국의 반부패 정책 성공 전략에 대해 배우러 왔다는 라슐 부위원장의 얘기에 정 위원장은 인도네시아의 반부패 의지에 존경을 표현하며, `청렴위가 4년의 짧은 역사 속에서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지만, 아직 해결해야 할 과제도 많이 남아있다`고 답했습니다.

이날 김성호 사무처장과 라술 부위원장은 실무협의회를 통해 상호간 필요시 반부패교육자료 공유와 기술지원 등을 협력하기로 하고, 상호간 반부패정책 협력 회의록에 서명했습니다.

라술 부위원장은 투명사회협약, 반부패교육 등에 관심이 많았다며 이에 대한 각종 정책자료를 수집했으며, 이에 청렴위는 부패신고처리방법, 공무원행동강령 등 위원회 업무와 반부패시스템에 관해서도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