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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부, 중소기업 수출 지원대책 발표
등록일 : 2006.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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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는 고유가 행진은 급락하는 환율과 함께 올해 경기회복의 최대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중소기업의 수출 활동에 큰 영향을 받으면서 정부가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환율 하락에 따른 원화 절상과 이란 핵문제 등으로 멈출 줄 모르고 상승하는 고유가. 여기에 국제원자재값 상승까지 겹치면서 요즘 기업들 그야말로 삼중고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특히 중소수출기업의 경우 수출채산성 악화로 10%이상이 수출을 축소하거나 포기할 의사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삼중고 현상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여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입니다.

중소기업의 수출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정부가 중소기업 수출 지원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정부는 우선 중소기업의 환 위험관리에 대한 지원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중소기업 선물환 거래 지원대상을 확대하기 위해 선물환 최소 거래규모를 기존의 5천 달러에서 3천 달러로 낮추고 선물환 거래증거금도 0.2에서 0.5% 줄이기로 했습니다.

또한, 수출업계에 유동성 공급을 늘리기 위해 모든 중소기업에 대해 수출보험료를 15% 인하할 방침입니다.

아울러 원화 절상에 따른 수출 채산성 악화로 신용등급이 하락한 수출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대출조건 강화조치를 유예해 숨통을 터주기로 했습니다.

한편, 산자부는 이번 대책으로 2만 7천여개 중소수출업체 중 5천 백여개가 수출보험과 신용보증, 해외마케팅 지원의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