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천 비리’ 적극 수사
등록일 : 2006.04.18
미니플레이
노무현 대통령이 선거 공천비리에 대한 강도 높은 수사를 주문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공천비리와 관련해 정부가 엄격히 대처할것을 당부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공천비리에 대해 엄격한 정부대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18일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선거 부정은 여러 가지 부정부패의 원인이며 그중에서도 공천비리는 구조적으로 부정을 파생시키는 근원적인 비리인 만큼, 공천비리를 철저히 단속할 것을 지시했다고 김만수 청와대 대변인은 밝혔습니다.
노 대통령은 특히 공천비리에 대한 검경의 수사가 적극적으로 이뤄지지 않고 신고에만 의존하는 것은 잘못된 일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현시점에서 공천비리에 대한 정부의 대처가 적절한지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평가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자동차 보험에 대해서도 정부가 직접 챙길 것을 주문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자동차 보험이 만성적인 적자 구조에 놓여 있는데 이런 문제가 누적돼 나중에 적절치 않는 대책이 나오는 일이 없도록 사전에 철저히 점검하고 합리적인 대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정부차원에서 대비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또 지속적인 외국인 투자 유치를 당부했습니다.
최근 환율관리가 어렵고 자본에 여유가 있어 외국인 투자유치가 이제는 불필요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외국인 투자유치는 우리 경제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기술과 경영 노하우를 들여온 것은 물론, 일자리를 만든다는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필요한 일이라면서 관련 부처에서 계속 점검하라고 말했습니다.
고유가 현상과 관련해서는 이번 기회에 우리 경제의 적응력을 높이고 대체 에너지 개발과 기존의 에너지 절약정책이 제대로 작동되는지 점검하는 계기로 활용하자고 말했습니다.
또 이를 위해 조만간 에너지 위원회를 개최해 정확한 정보 분석에 입각해 장기적인 고유가 시대에 대비 할 수 있도록 대책을 점검하자고 주문했습니다.
한편 노 대통령은 한미 FTA와 관련해 쟁점이 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정부내에서 사전에 충실히 설명자료를 준비하고 공무원 사회 내에서부터 공유하는 자세로 한미 FTA에 임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4.19 혁명단체 회원 초청 오찬도 있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3.1운동이 한민족의 역사에서 지울 수 없는 금자탑 이듯, 4.19도 그 위치를 가질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4.19민주혁명회원과 유족회 회원 등 200여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한 자리에서 세상 모든 일들이 행동할 때와 이후 역사의 평가가 다르지만 길이 변하지 않는 진리에 입각한 역사, 정의에 입각한 역사가 있다며 4.19의 가치도 영원히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또 정치가 맘에 드는 것과 안드는 것이 있겠지만 더 중요한 것은 근본이라며 어떤 정치든 역사의식을 가지고 진정으로 혼을 다해 그 사회의 가치를 지키려고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시장이 너무 물질적인 성취에만 매몰돼 역사와 정신, 전통을 흩트리지 않고, 민족의 정기를 바로세워 10년, 20년을 내다보며, 양극화와 지역 분열 요인을 사전에 예방해 장기적으로 다시 수난을 겪는 일이 없도록 하자고 당부했습니다.
18일 저녁에는 여야 지도부를 청와대로 초청해 만찬 간담회를 함께 합니다.
6시반부터 열릴 18일 만찬 간담회에서 노무현 대통령은 독도 주변 해역을 포함한 한국측 배타적 경제수역에 대한 일본의 수로 측량 계획에 대한 최근 상황을 여야 정치 지도자들에게 설명하고 초당적인 대처방안을 논의합니다.
18일 간담회에는 여야 대표와 원내대표, 관련 국회 상임위원장들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한나라당 의원은 전원 참석하지 않고, 열린우리당과 민주노동당, 민주당, 국민중심당에서 각 당대표 또는 원내대표가 참석할 예정입니다.
18일 간담회에서 결론이 내려지거나 특단의 대책이 나오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청와대 김만수 대변인은 18일 만찬은 대통령이 최근의 상황을 설명하고 정치권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자리라며 특별한 입장을 정리하기 위한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우리 측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일본이 자세 전환없이 계획을 강행할 경우 대통령이 직접 대책회의를 주재해 강도 높은 대응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공천비리에 대해 엄격한 정부대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18일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선거 부정은 여러 가지 부정부패의 원인이며 그중에서도 공천비리는 구조적으로 부정을 파생시키는 근원적인 비리인 만큼, 공천비리를 철저히 단속할 것을 지시했다고 김만수 청와대 대변인은 밝혔습니다.
노 대통령은 특히 공천비리에 대한 검경의 수사가 적극적으로 이뤄지지 않고 신고에만 의존하는 것은 잘못된 일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현시점에서 공천비리에 대한 정부의 대처가 적절한지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평가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자동차 보험에 대해서도 정부가 직접 챙길 것을 주문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자동차 보험이 만성적인 적자 구조에 놓여 있는데 이런 문제가 누적돼 나중에 적절치 않는 대책이 나오는 일이 없도록 사전에 철저히 점검하고 합리적인 대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정부차원에서 대비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또 지속적인 외국인 투자 유치를 당부했습니다.
최근 환율관리가 어렵고 자본에 여유가 있어 외국인 투자유치가 이제는 불필요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외국인 투자유치는 우리 경제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기술과 경영 노하우를 들여온 것은 물론, 일자리를 만든다는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필요한 일이라면서 관련 부처에서 계속 점검하라고 말했습니다.
고유가 현상과 관련해서는 이번 기회에 우리 경제의 적응력을 높이고 대체 에너지 개발과 기존의 에너지 절약정책이 제대로 작동되는지 점검하는 계기로 활용하자고 말했습니다.
또 이를 위해 조만간 에너지 위원회를 개최해 정확한 정보 분석에 입각해 장기적인 고유가 시대에 대비 할 수 있도록 대책을 점검하자고 주문했습니다.
한편 노 대통령은 한미 FTA와 관련해 쟁점이 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정부내에서 사전에 충실히 설명자료를 준비하고 공무원 사회 내에서부터 공유하는 자세로 한미 FTA에 임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4.19 혁명단체 회원 초청 오찬도 있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3.1운동이 한민족의 역사에서 지울 수 없는 금자탑 이듯, 4.19도 그 위치를 가질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4.19민주혁명회원과 유족회 회원 등 200여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한 자리에서 세상 모든 일들이 행동할 때와 이후 역사의 평가가 다르지만 길이 변하지 않는 진리에 입각한 역사, 정의에 입각한 역사가 있다며 4.19의 가치도 영원히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또 정치가 맘에 드는 것과 안드는 것이 있겠지만 더 중요한 것은 근본이라며 어떤 정치든 역사의식을 가지고 진정으로 혼을 다해 그 사회의 가치를 지키려고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시장이 너무 물질적인 성취에만 매몰돼 역사와 정신, 전통을 흩트리지 않고, 민족의 정기를 바로세워 10년, 20년을 내다보며, 양극화와 지역 분열 요인을 사전에 예방해 장기적으로 다시 수난을 겪는 일이 없도록 하자고 당부했습니다.
18일 저녁에는 여야 지도부를 청와대로 초청해 만찬 간담회를 함께 합니다.
6시반부터 열릴 18일 만찬 간담회에서 노무현 대통령은 독도 주변 해역을 포함한 한국측 배타적 경제수역에 대한 일본의 수로 측량 계획에 대한 최근 상황을 여야 정치 지도자들에게 설명하고 초당적인 대처방안을 논의합니다.
18일 간담회에는 여야 대표와 원내대표, 관련 국회 상임위원장들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한나라당 의원은 전원 참석하지 않고, 열린우리당과 민주노동당, 민주당, 국민중심당에서 각 당대표 또는 원내대표가 참석할 예정입니다.
18일 간담회에서 결론이 내려지거나 특단의 대책이 나오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청와대 김만수 대변인은 18일 만찬은 대통령이 최근의 상황을 설명하고 정치권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자리라며 특별한 입장을 정리하기 위한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우리 측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일본이 자세 전환없이 계획을 강행할 경우 대통령이 직접 대책회의를 주재해 강도 높은 대응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