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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IT 정책에 대해 글로벌 명품 브랜드화 작업이 추진됩니다. 정보통신부는 12일 혁신현장 이어달리기 행사를 주최하고 그동안의 성과와 앞으로 혁신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혁신현장 이어달리기 행사는 정부 각 부처별로 추진되고 있는 `혁신성과`에 대해 경험과 성과를 다른 부처와 공유하는 행사입니다.

이번 행사에 모티브인 정부혁신 브랜드는 민간의 브랜드 경영기법을 올해 처음 정부부문에 도입한 것입니다.

이는 각 부처가 대표적인 정책이나 행정서비스 등 혁신성과를 브랜드 관리대상으로 선정하기 위해 섭니다.

또한 브랜드를 통해 무엇을 약속할 것인지 명확히 해 고객인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지속적인 정책품질 개선과 고객과의 상호작용으로 브랜드를 특화 발전시켜 세계 일류 정책브랜드를 창출하기 위한 공무원의 혁신노력을 유도하기 위한 것입니다.

행사 주체인 정보통신부의 노준형 장관은 2004년부터 추진해왔던 주요 혁신성과와 앞으로의 혁신계획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정통부의 주요 혁신성과로 노 장관은 CEO 미션제, 전략회의 등 목표지향 행정과 정책관리시스템, 재정집행 통합관리 시스템 등 업무프로세스 혁신 그리고 1335 민원처리시스템과 고객의 소리 시스템 등 고객지향 행정에 대한 설명했으며 마지막으로 u-드림관 운영과 전략회의 인터넷 공개 등의 커뮤니케이션 혁신 등을 소개했습니다.

특히 프로세스 혁신 차원에서 2003년 10월 도입한 정책관리시스템은 다른 부처의 업무관리시스템과 연동할 수 있도록 올 하반기까지 표준화 기능과 부가기능을 덧붙여 통합시스템으로 구축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22개 산하기관과 유관기관의 재정집행 상황을 실시간 점검하고 정부 예산이 최종 수요자인 기업과 연구소에 제때 전달되도록 관리하는 재정집행 통합관리시스템도 지난해 7월부터 도입해 예산집행의 투명성을 실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정통부 혁신성과 발표에 이어 정통부의 핵심전략인 `IT839`의 브랜드 발전전략에 대해 김동수 정통부 정보통신진흥국장의 설명이 있었고 뒤이어, 신철호 성신여대 교수는 민간브랜드 성공사례의 정부부문 적용방안에 대해 발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