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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軍 전력개선

등록일 : 2006.04.12

윤광웅 국방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두번째 방위사업추진위원회가 열렸습니다. 한국형 헬기개발과 지대공 유도미사일 등 본격적인 한국형 군 전력 개발사업이 최종 승인됐습니다.

KHP사업, 즉, 전군에 보급을 목표로 하는 한국형 기동헬기 개발사업이 최종 승인 됐습니다.

이미 노후화된 헬기를 국산헬기로 교체하기위해 방위사업청이 산업자원부와 공동으로 개발하는 사업으로 지금까지 우리 군이 운용해오던 주력 기종은 UH-1 계통과 500MD등 이며 지난 2001년 우리 군이 소요제기를 한 지 5년여만에 한국형 헬기 개발계획안이 확정된 것입니다.

개발비 1조 2천 9백억원의 절반 이상인 6천9백억원은 방위사업청에서 30%는 산업자원부에서 투자하게 되며 개발에 성공하면, 효율적인 교육훈련 등 경제적인 후속 군수지원이 가능해 질 전망입니다.

한국형 헬기는 프랑스와 독일의 합작회사인 유로콥터의 첨단기술로 개발되며 이후 사용과 개조개량권 등은 우리 정부가 갖게 됩니다.

또한 상륙돌격 장갑차 3차 사업과 탄약운반 장갑차 2차 사업에 대한 개발도 지속성을 고려하는 등 방위사업청 관계자는 한국형 무기체계 개발과 양산계획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지난 64년 도입돼 영공을 지키던 호크 미사일 후속으로 철매사업 II 즉, 중장거리미사일 사업이 본격 실시됨에 따라 오는 6월부터 실시, 설계에 들어간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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