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관계 정부입장 단호”
등록일 : 2006.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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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 민단 신임 지도부를 만난 노무현 대통령이 한일관계에 대해 정부의 단호한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의 최근 한일관계의 냉각에도 불구하고 역사 왜곡이나, 신사참배문제 등에 대한 정부의 입장은 단호하다고 밝혔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최근 독도와 야스쿠니 신사 참배, 역사교과서 왜곡 문제로 인한 한일관계 냉각과 관련해 정부 입장은 단호하며 꾸준히 체계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노 대통령은 11일 오전 재일 민단 신임 지도부를 만난 자리에서 독일의 사례를 지적하면서 일본 지도자들이 방향을 잡으면 충분히 해결 가능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대해 하병옥 재일민단단장은 대통령이 과거역사를 올바르게 정립하고, 한일관계를 단호하게 하는 등 민족정기를 위해 노력하는 것을 절대지지 한다며 일본에 사는 동포들에게도 큰 용기를 준다고 말했습니다.
하 단장은 또 재일 민단이 창단 60주년을 맞아 좋지 못한 악폐를 없애고 개혁적인 민단이 될 것이라며 창단 60주년 행사에 한국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말했습니다.
하 단장은 특히 냉전시대의 사고방식을 버리고 그동안 대립했던 조총련과의 대화를 위해 노력하면서 재일동포 공동체를 건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대해 노대통령은 재일동포사회 발전을 위한 민단의 노력과 조총련과의 전향적 협력을 높이 평가하고 힘 닿는대로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하 단장은 재일 동포의 지방 참정권 문제 등 재일동포들의 법적지위에 대해 한국정부의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11일 오전 방한중인 비예른 폰 시도브 스웨덴 국회의장 등 스웨덴 의회 지도부를 접견하고 양국간 실질 협력 증진 방안과 한반도 평화와 안정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스웨덴이 그동안 남북한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여러 가지 노력을 해준데 대해 감사한다며 사의를 표하고, 우리의 평화번영정책에 대한 스웨덴의 지속적인 성원을 당부했습니다.
이에대해 폰 시도브 의장은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과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우리정부의 노력에 대해 공감한다며 지속적인 지지를 표명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또 한국과 스웨덴 양국이 경제·통상, 첨단산업, 보건복지 등 제반분야에 걸쳐 지속적인 관계발전을 이룩해 온 데 대해 만족을 표했고, 폰 시도브 의장은 한국의 민주화와 경제성장을 통한 국가발전을 평가하며 두 나라간 우호관계를 확대해 유엔 등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강화를 희망했습니다.
11일 접견에는 폰 시도브 의장을 비롯해 보수당과 자유당, 기독민주당, 중앙당, 환경당 등 스웨덴 주요정당의 원내총무들도 함께 참석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최근 독도와 야스쿠니 신사 참배, 역사교과서 왜곡 문제로 인한 한일관계 냉각과 관련해 정부 입장은 단호하며 꾸준히 체계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노 대통령은 11일 오전 재일 민단 신임 지도부를 만난 자리에서 독일의 사례를 지적하면서 일본 지도자들이 방향을 잡으면 충분히 해결 가능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대해 하병옥 재일민단단장은 대통령이 과거역사를 올바르게 정립하고, 한일관계를 단호하게 하는 등 민족정기를 위해 노력하는 것을 절대지지 한다며 일본에 사는 동포들에게도 큰 용기를 준다고 말했습니다.
하 단장은 또 재일 민단이 창단 60주년을 맞아 좋지 못한 악폐를 없애고 개혁적인 민단이 될 것이라며 창단 60주년 행사에 한국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말했습니다.
하 단장은 특히 냉전시대의 사고방식을 버리고 그동안 대립했던 조총련과의 대화를 위해 노력하면서 재일동포 공동체를 건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대해 노대통령은 재일동포사회 발전을 위한 민단의 노력과 조총련과의 전향적 협력을 높이 평가하고 힘 닿는대로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하 단장은 재일 동포의 지방 참정권 문제 등 재일동포들의 법적지위에 대해 한국정부의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11일 오전 방한중인 비예른 폰 시도브 스웨덴 국회의장 등 스웨덴 의회 지도부를 접견하고 양국간 실질 협력 증진 방안과 한반도 평화와 안정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스웨덴이 그동안 남북한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여러 가지 노력을 해준데 대해 감사한다며 사의를 표하고, 우리의 평화번영정책에 대한 스웨덴의 지속적인 성원을 당부했습니다.
이에대해 폰 시도브 의장은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과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우리정부의 노력에 대해 공감한다며 지속적인 지지를 표명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또 한국과 스웨덴 양국이 경제·통상, 첨단산업, 보건복지 등 제반분야에 걸쳐 지속적인 관계발전을 이룩해 온 데 대해 만족을 표했고, 폰 시도브 의장은 한국의 민주화와 경제성장을 통한 국가발전을 평가하며 두 나라간 우호관계를 확대해 유엔 등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강화를 희망했습니다.
11일 접견에는 폰 시도브 의장을 비롯해 보수당과 자유당, 기독민주당, 중앙당, 환경당 등 스웨덴 주요정당의 원내총무들도 함께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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