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크로아티아 정상회담
등록일 : 2006.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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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이 메시치 크로아티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두 나라 정상은 상호보완적인 경제구조를 활용해 양국관계를 격상시켜 나가기로 했습니다.
한국과 크로아티아 정상이 서로 상주 대사관 설치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6일 오전 방한 중인 메시치 크로아티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1992년 수교이후 양국관계가 꾸준히 발전해온데 만족을 표명하고, 상호보완적인 경제구조를 활용해 호혜협력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로 합의했습니다.
두 정상은 특히 양국간 교역량의 꾸준한 증대 등 최근 긴밀해 지고 있는 양국관계를 바탕으로 상호 상주 대사관을 설치를 추진하기로 하고, 관광과 문화교류 분야에서도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크로아티아의 EU가입이 실현되면 양국간 교역과 투자 규모가 더욱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이에 대해 메시치 대통령은 크로아티아의 자유무역지대와 철도, 항만시설 현대화 사업 등 인프라 건설에 우리 기업이 적극적인 참여를 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히고, 이를 위해 양국간 경제 협력과 투자증진을 위한 법적, 제도적 기반 확대의 필요성도 제기했습니다.
메시치 대통령은 이와함께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한 우리 정부의 정책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고 UN등 국제기구와 대테러 등 국제적인 사안에 대해서도 긴밀히 협력키로 했습니다.
‘하인스 워드’선수의 방한을 계기로 혼혈인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지난 4일 하인스 워드 선수를 청와대로 초청한 자리에서 혼혈아들이 우리사회에서도 성공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혼혈인에 대한 구체적인 대책을 정부차원에서 논의하기 위한 회의가 오는 4월 말에 개최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만수 청와대 대변인은 4월말쯤 소수인종 사회통합대책이라는 주제로 국정과제회의가 예정돼있다고 밝혔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회의를 주재하며 차별시정위원회 주관으로 교육부와 복지부, 여성부 등 관련된 정부 각 부처가 참여할 예정입니다.
회의에서는 혼혈인들에 대한 종합대책과 차별금지, 인권문제, 분야별 생활안정대책 그리고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는 방안도 종합적으로 논의할 계획입니다.
김 대변인은 혼혈인들과 결혼 이민자 등에 대한 실태를 조사중이며 정부차원의 대책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이번 하인스 워드선수의 방한을 계기로 사회적 관심이 고조돼 시기적으로도 맞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금융통화위원과 한국은행 부총재 등 인사발표도 있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6일 오후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과 한은 부총재 등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먼저 장관급인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에는 서울대 법대 학장과 한국 노동법학회 회장을 역임한 김유성 현 중앙노동원회 위원을 내정했습니다.
또 중앙공무원 교육원장에는 이성열 현 중앙인사위원회 소청심사위원장을, 소청심사위원장에는 현 중앙인사위 사무처장을 각각 내정했습니다.
이와함께 한국은행 부총재에는 한국은행 부총보를 역임한 이승일 현 서울외국환중개(주)사장을,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에는 한국은행 감사와 부총재를 역임하고 부산은행장을 지낸 심훈씨를 각각 내정했습니다.
한국과 크로아티아 정상이 서로 상주 대사관 설치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6일 오전 방한 중인 메시치 크로아티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1992년 수교이후 양국관계가 꾸준히 발전해온데 만족을 표명하고, 상호보완적인 경제구조를 활용해 호혜협력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로 합의했습니다.
두 정상은 특히 양국간 교역량의 꾸준한 증대 등 최근 긴밀해 지고 있는 양국관계를 바탕으로 상호 상주 대사관을 설치를 추진하기로 하고, 관광과 문화교류 분야에서도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크로아티아의 EU가입이 실현되면 양국간 교역과 투자 규모가 더욱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이에 대해 메시치 대통령은 크로아티아의 자유무역지대와 철도, 항만시설 현대화 사업 등 인프라 건설에 우리 기업이 적극적인 참여를 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히고, 이를 위해 양국간 경제 협력과 투자증진을 위한 법적, 제도적 기반 확대의 필요성도 제기했습니다.
메시치 대통령은 이와함께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한 우리 정부의 정책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고 UN등 국제기구와 대테러 등 국제적인 사안에 대해서도 긴밀히 협력키로 했습니다.
‘하인스 워드’선수의 방한을 계기로 혼혈인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지난 4일 하인스 워드 선수를 청와대로 초청한 자리에서 혼혈아들이 우리사회에서도 성공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혼혈인에 대한 구체적인 대책을 정부차원에서 논의하기 위한 회의가 오는 4월 말에 개최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만수 청와대 대변인은 4월말쯤 소수인종 사회통합대책이라는 주제로 국정과제회의가 예정돼있다고 밝혔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회의를 주재하며 차별시정위원회 주관으로 교육부와 복지부, 여성부 등 관련된 정부 각 부처가 참여할 예정입니다.
회의에서는 혼혈인들에 대한 종합대책과 차별금지, 인권문제, 분야별 생활안정대책 그리고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는 방안도 종합적으로 논의할 계획입니다.
김 대변인은 혼혈인들과 결혼 이민자 등에 대한 실태를 조사중이며 정부차원의 대책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이번 하인스 워드선수의 방한을 계기로 사회적 관심이 고조돼 시기적으로도 맞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금융통화위원과 한국은행 부총재 등 인사발표도 있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6일 오후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과 한은 부총재 등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먼저 장관급인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에는 서울대 법대 학장과 한국 노동법학회 회장을 역임한 김유성 현 중앙노동원회 위원을 내정했습니다.
또 중앙공무원 교육원장에는 이성열 현 중앙인사위원회 소청심사위원장을, 소청심사위원장에는 현 중앙인사위 사무처장을 각각 내정했습니다.
이와함께 한국은행 부총재에는 한국은행 부총보를 역임한 이승일 현 서울외국환중개(주)사장을,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에는 한국은행 감사와 부총재를 역임하고 부산은행장을 지낸 심훈씨를 각각 내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