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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 개장
등록일 : 2006.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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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의 배후 물류거점인 자유 무역지역이 성공적으로 개장됐습니다. 자유무역지역을 통해서는 관세 장벽 없이 각 나라 기업들이 입주해서 생산과 물류활동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인천 국제공항이 명실상부한 동북아 물류 허브공항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달 30일, 인천국제공항의 배후 물류거점인 자유무역지역이 개장됐습니다.

인천국제공항 국제물류센터에서 열린 이날 개장식에는 노무현 대통령과 추병직 건설교통부 장관을 비롯한 각계 인사들이 참석해 공식적인 자유무역지역의 개장을 축하했습니다.

자유무역지역은 국가간 무역에 있어서 관세를 면제해주고 세제를 지원해 주는 등 다양한 혜택을 통해서 물류흐름을 자유롭게 하고 항공화물의 물동량을 늘리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로써 앞으로 더 많은 화물이 인천국제공항을 찾게 되는 것은 물론 국내외 기업들이 한데 모여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물류서비스의 부가가치를 한층 더 높여줄 것으로 전망됩니다.

자유무역지역은 크게 공항물류단지와 화물터미널지역으로 구분되는데 양 지역을 직송으로 연결하는 등 별도의 운송절차 없이 하나의 지구로 묶어 운영하게 해서 연간 273억 원의 물류비를 절감할 수 있습니다.

이밖에도 자유무역지역의 입주가 완료돼 입주업체의 기업 물류활동이 활성화 되는 2010년에는 만 명의 일자리 보장과 함께 7300억원의 막대한 부가가치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인천공항은 지난해 215만 톤의 항공화물을 처리해 세계 3위의 국제화물 수송실적을 기록한바 있습니다.

이번 자유무역지역의 성공적인 개장과 본격적인 운영으로 머지않아 화물처리 세계 1위 공항으로 자리잡을 수 있게 됩니다.

정부는 인천공항을 세계적 물류허브 공항으로 육성하기 위해서 주변지역에 물류·레저·업무 기능이 종합된 에어시티 개발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또한 자유무역지역도 최종 125만 평으로 확장하는 등 물류중심지로서의 기능을 보다 강화할 예정입니다.

자유무역지역 개장과 아울러 출입국 통관절차를 간소화하고 운영체계를 지속적으로 개선하면 인천공항이 아름다운 외양에 걸맞은 세계 초일류 허브공항이라는 새로운 이름을 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