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의문사 진상규명
등록일 : 2006.04.03
미니플레이
올해 1월 1일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 군의문사 진상규명위원회가 첫 조사 개시를 선언했습니다.
군의문사 진상규명위원회는 지난 2월 위원회 현판식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첫 업무를 시작한 1월1일 부터 15일 까지 군의문사를 당한 사람과 친족관계에 있는 사람의 진정으로 접수된 군의문사관련 사건은 모두 12건.
규명위는 지난 3월 위원회 3차회의를 통해 11건에 대한 조사개시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과거 한차례이상 재조사가 실시됐던 사건은 추정 1건을 포함 모두 5건이며, 84년 6월 육군 22사단 총기난사 사건 등 6건이 신규사건대상으로 지정돼, 유족들의 의혹과 한을 풀어줄 수 있게 됐습니다.
규명위 관계자는 또, 앞선 사건들처럼 사건 발생 후 오랜 시간이 지나 수사 기록이나 관련기록이 보존되어있지 않더라도, `진정의 취지와 진정의 원인이 된 사실`만으로도 조사개시가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김 상임위원은 자식의 죽음에 대한 의혹을 품고 살아온 유가족들과, 고인의 명예회복을 위한 최선의 조치가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이번 결정엔 조사기준으로 삼았던 93년 이전의 미해결사건도 포함돼, 국민의 군에 대한 신뢰도를 회복할 수 있는 단초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군의문사 진상규명위원회는 지난 2월 위원회 현판식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첫 업무를 시작한 1월1일 부터 15일 까지 군의문사를 당한 사람과 친족관계에 있는 사람의 진정으로 접수된 군의문사관련 사건은 모두 12건.
규명위는 지난 3월 위원회 3차회의를 통해 11건에 대한 조사개시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과거 한차례이상 재조사가 실시됐던 사건은 추정 1건을 포함 모두 5건이며, 84년 6월 육군 22사단 총기난사 사건 등 6건이 신규사건대상으로 지정돼, 유족들의 의혹과 한을 풀어줄 수 있게 됐습니다.
규명위 관계자는 또, 앞선 사건들처럼 사건 발생 후 오랜 시간이 지나 수사 기록이나 관련기록이 보존되어있지 않더라도, `진정의 취지와 진정의 원인이 된 사실`만으로도 조사개시가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김 상임위원은 자식의 죽음에 대한 의혹을 품고 살아온 유가족들과, 고인의 명예회복을 위한 최선의 조치가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이번 결정엔 조사기준으로 삼았던 93년 이전의 미해결사건도 포함돼, 국민의 군에 대한 신뢰도를 회복할 수 있는 단초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