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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쌀 불법유통 방지, 업체 밀착관리
등록일 : 2006.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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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쌀용으로 시판될 미국산 수입쌀이 혹시나 국내산으로 둔갑되지는 않을지 불법 유통에 대한 우려가 높습니다.

우리 밥상에 오를 미국산 수입쌀이 처음으로 국내에 들어왔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수입쌀이 소비자에게 전달되기까지의 과정입니다.

그 동안 가공용으로만 시판되던 수입쌀이 밥쌀용으로 시판되면 국산쌀로 둔갑해 팔리는 등 불법 유통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20킬로그램 혹은 10킬로그램으로 시판되는 수입쌀을 뜯어 국산쌀로 포장해 실제 국산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수 있습니다.

또 시판용 수입쌀을 원산지 표시 없이 국산으로 위장 판매할 수 도 있습니다.

실제 칼로스 쌀은 둥근 모양이나 차진 정도가 밥을 했을 때 국산쌀과 별 차이가 없어 구분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에따라 정부는 예상되는 불법 유통을 막기 위해 시판 쌀은 백미 상태로 수입하고, 국내 시판 과정에서 공매 참가 자격에도 제한을 둔다는 계획입니다.

또 시판용 쌀을 낙찰 받은 업체를 중심으로 특별 밀착 관리할 계획입니다.

전문가들은 불법 유통을 줄이기 위해서는 중소 도매상이나 영세 상인에 의해서 수입쌀이 유통되기 보다는 대형 유통업체를 통한 체계적인 관리가 우선되어야 한다고 지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