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신문 시장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신문구독이 줄고 포털 사이트와 인터넷신문 등 무료컨텐츠가 넘쳐나는 정보환경의 변화 때문입니다.

이러한 위기 극복을 위해 대형 신문사들은 경품을 내걸고 시장 독점에 나섰습니다.

‘자전거일보’, ‘비데신문’이란 유행어가 등장할 만큼 배보다 배꼽이 더 큰 과열경쟁이었습니다.

그로 인해 신문의 가치는 더 떨어지고 규모가 작은 신문사들은 이중의 위기에 처하게 됐습니다.

이에 정부는 위기에 처한 신문산업을 육성하고, 국민에게 폭넓은 매체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신문유통원을 설립했습니다.

앞으로 신문유통원이 신문시장의 질서를 바로잡는데, 어떤 과제를 풀어가야 할 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