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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진 해양수산부 장관도 취임식을 갖고 변화와 혁신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현장 중심의 수산행정을 위한 해양수산부 직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주문했습니다.

김성진 해양수산부 장관이 밝힌 해양수산부의 비전은 변화와 혁신!

27일 취임식을 가진 김장관은 한가지라도 손에 잡히고 느낄 수 있는 정책을 만들겠다며 해양수산 행정의 적극적인 변화를 예고했습니다.

김성진 장관은 특히 해양수산 분야 사업체 9천개 중 99%가 중소기업이라며 중소기업청장의 경험을 해양수산 분야에 살려 어업인들의 어려움을 덜어주는데 정책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성진 장관은 또 수산계 원로와 전문가, 현장 어업인들이 함께 수시로 대화하는 채널인 가칭 ‘수산진흥모임’을 만들어 수산업의 자생력 확보와 어업인들의 어려움을 듣는 통로로 만들자고 제안했습니다.

해양수산부 조직의 혁신도 강조했습니다.

김성진 장관은 30-40년 이상된 수산정책과 해운 항만 정책을 다시 한번 돌아봐야 한다며 효율적인 조직운영과 성과중심 정책으로 탈바꿈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현장중심으로 사고하고 대화와 타협을 통해 고객중심의 정책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습니다.

김성진 장관은 이와함께 청렴성과 조직의 인화단결, 부처내 이기주의 타파등 조직 구성원들의 변화를 요구하며 원칙에 입각한 공정한 성과주의 행정을 거듭 강조해 해양수산부의 변화와 혁신에 강한 의지를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