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 신임 총리에 한명숙 의원 지명
등록일 : 2006.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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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총리에 한명숙 열린우리당 의원이 지명됐습니다. 새 총리가 누가될지 노무현 대통령이 23일 인터넷과의 대화에서도 마음을 정하지 못했다고 밝힐 만큼 끝까지 누가될 지 알 수 없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신임 국무총리에 열린우리당 한명숙 의원을 지명했습니다.
이병완 청와대 비서실장은 24일 오후 2시 청와대 춘추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참여정부 후반기를 이끌어갈 새총리 후보에 한명숙 의원을 지명하고 헌법 제86조에 따라 국회에 임명 동의를 요청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한명숙 총리 지명자는 평양출생으로 이화여대 불문과를 졸업한 뒤 크리스찬 아카데미 여성사회간사와 여성민우회 회장, 한국여성단체연합 공동대표를 지냈으며 2000년 민주당 비례대표로 정계에 입문해 16대 국회의원을 지냈습니다.
또 여성부 장관과 환경부 장관을 역임하는 등 2차례나 장관직을 수행했고 현재 열린우리당 고양일산 갑 지역 17대 국회의원을 맡고 있습니다.
이병완 청와대 비서실장은 한명숙 총리 지명자가 30여년간 여성운동과 환경운동, 민주화운동에 진력해왔으며 여성부 장관과 환경부 장관을 역임해 풍부한 국정운영의 경험을 쌓아왔고, 국회에서는 재선의원으로 여야간의 대화와 타협을 주도하면서 균형잡힌 시각으로 정책을 조정하는 등 활발한 의정 활동을 전개해 발탁했다고 인선 배경을 밝혔습니다.
이 실장은 또 헌정사상 최초의 여성 국무총리가 될 한명숙 총리 지명자가 부드러운 리더십과 힘 있는 정책수행을 통해 주요 국정과제를 안정적이고 전향적으로 해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24일 오전 이병완 실장을 비롯해 참모들과 최종 보고를 받은 뒤 결심을 굳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한명숙 의원과 오찬을 함께 하며 안정적인 국정운영과 통합의 리더십을 강조했고, 한명숙 의원도 총리 지명을 수락하면서 최선을 다해서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고 이 실장은 전했습니다.
이병완 실장은 한명숙 지명자도 지금까지와 변함없이 이해찬 총리와 같이 책임형 총리의 역할을 맡을 것이라며 노 대통령의 이같은 국정운영 기조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국정운영시스템도 지금까지와 별차이 없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명숙 의원을 새 총리 후보로 지명한 것은 남은 임기동안 국정을 안정과 화합의 기조로 운영해 나가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분석됩니다.
특히 양극화 해법마련과 한미 FTA, 저출산 고령화 문제 등 주요 국정과제를 차질없이 마무리짓기 위해서는 정치권과의 원만한 관계 설정이 필요하고, 그런 차원에서 정치력과 정책능력을 겸비한 한 의원이 적임자라고 판단한 것으로 보입니다.
한명숙 지명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할 경우 헌정사상 첫 여성 총리가 탄생하게 됩니다.
국민의 정부시절 장상씨가 총리 서리로 지명 됐지만 국회 청문회를 통과하지 못해 무산됐습니다.
여성계에서는 한 총리 지명 소식에 일제히 환호하며 깨끗한 정치와 내실있는 국정운영을 당부했습니다.
특히 한 지명자가 국회인준을 거쳐 정식으로 취임하면 첫 여성총리 라는 점에서 정부의 성평 등 정책개발과 고위직의 여성진출 확대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신임 국무총리에 열린우리당 한명숙 의원을 지명했습니다.
이병완 청와대 비서실장은 24일 오후 2시 청와대 춘추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참여정부 후반기를 이끌어갈 새총리 후보에 한명숙 의원을 지명하고 헌법 제86조에 따라 국회에 임명 동의를 요청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한명숙 총리 지명자는 평양출생으로 이화여대 불문과를 졸업한 뒤 크리스찬 아카데미 여성사회간사와 여성민우회 회장, 한국여성단체연합 공동대표를 지냈으며 2000년 민주당 비례대표로 정계에 입문해 16대 국회의원을 지냈습니다.
또 여성부 장관과 환경부 장관을 역임하는 등 2차례나 장관직을 수행했고 현재 열린우리당 고양일산 갑 지역 17대 국회의원을 맡고 있습니다.
이병완 청와대 비서실장은 한명숙 총리 지명자가 30여년간 여성운동과 환경운동, 민주화운동에 진력해왔으며 여성부 장관과 환경부 장관을 역임해 풍부한 국정운영의 경험을 쌓아왔고, 국회에서는 재선의원으로 여야간의 대화와 타협을 주도하면서 균형잡힌 시각으로 정책을 조정하는 등 활발한 의정 활동을 전개해 발탁했다고 인선 배경을 밝혔습니다.
이 실장은 또 헌정사상 최초의 여성 국무총리가 될 한명숙 총리 지명자가 부드러운 리더십과 힘 있는 정책수행을 통해 주요 국정과제를 안정적이고 전향적으로 해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24일 오전 이병완 실장을 비롯해 참모들과 최종 보고를 받은 뒤 결심을 굳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한명숙 의원과 오찬을 함께 하며 안정적인 국정운영과 통합의 리더십을 강조했고, 한명숙 의원도 총리 지명을 수락하면서 최선을 다해서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고 이 실장은 전했습니다.
이병완 실장은 한명숙 지명자도 지금까지와 변함없이 이해찬 총리와 같이 책임형 총리의 역할을 맡을 것이라며 노 대통령의 이같은 국정운영 기조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국정운영시스템도 지금까지와 별차이 없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명숙 의원을 새 총리 후보로 지명한 것은 남은 임기동안 국정을 안정과 화합의 기조로 운영해 나가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분석됩니다.
특히 양극화 해법마련과 한미 FTA, 저출산 고령화 문제 등 주요 국정과제를 차질없이 마무리짓기 위해서는 정치권과의 원만한 관계 설정이 필요하고, 그런 차원에서 정치력과 정책능력을 겸비한 한 의원이 적임자라고 판단한 것으로 보입니다.
한명숙 지명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할 경우 헌정사상 첫 여성 총리가 탄생하게 됩니다.
국민의 정부시절 장상씨가 총리 서리로 지명 됐지만 국회 청문회를 통과하지 못해 무산됐습니다.
여성계에서는 한 총리 지명 소식에 일제히 환호하며 깨끗한 정치와 내실있는 국정운영을 당부했습니다.
특히 한 지명자가 국회인준을 거쳐 정식으로 취임하면 첫 여성총리 라는 점에서 정부의 성평 등 정책개발과 고위직의 여성진출 확대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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