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양극화 해소를 위한 방안에는 세금문제가 뒤따라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양극화해소를 위해서 세금인상을 할 것이냐 라는 질문에 조금 더 연구해볼 문제지만, 세금을 올리더라도 상위 소득 계층 20%에서 세금증가분을 부담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양극화 해소를 위한 재원마련에 대해서 생각을 밝혔습니다.

노 대통령은 양극화 해소를 위해 세금을 인상할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 양극화 해소 얘기는 바로 세금을 더 내자는 말이 아니라 함께 논의하고 방법을 찾아보자는 취지라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세금문제와 관련해서는 일반 직장인들이 걱정할 게 아니라 상위 20% 소득자들의 문제로 이들과 대화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노대통령은 또 앞으로의 경제 전망에 대해서 수년간 경제위기는 없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나타냈습니다.

또한 경기회복을 앞당기기 위해 적절한 수준의 소비가 중요하다는 점도 부각시켰습니다.

특히, 현재 유가와 환율을 제외하면 위기 요인은 하나도 없다며 경제 부분에 있어서 눈부신 진보는 없지만 훨씬 안정되고 제도화 됐다고 평가 했습니다.

한편, 국민연금 제도에 대해서 우리 사회가 연금제도를 해결하지 않고는 더 이상 버틸 수 없다며 연금뿐 아니라 2중, 3중의 노후 보장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노 대통령이 생각하는 지속 가능한 성장이란 활발한 내수 소비가 있어야 가능하기 때문에 노후 걱정으로 현재 소비를 못하는 상황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의지가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