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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트를 신 수출동력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전략이 본격적으로 추진됩니다. 정세균 산업자원부 장관은 21일 업계 대표와 지원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올해 플랜트 수주목표 200억불 달성을 결의했습니다.

플랜트 사업이 우리나라 신 수출동력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플랜트 수출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금융과 서비스사업 등이 연계해 진출할 수 있는 복합 수출 상품입니다.

요즘 중동과 인도 등에서 러브콜이 잇따르고 있어 우리나라 플랜트사업의 전망을 더욱 밝게 해주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정세균 산업자원부장관은 21일 플랜트 업체 대표와 지원기관장 등이 참석한 간담회를 주최 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정 장관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전략적 파트너쉽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동반 진출을 추진해 올해 플랜트 수주 200억불 달성을 위한 다가적인 지원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정 장관은 세계 원자재 수입국, 큰 손으로 통하는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많은 장점이 있다고 강조하며 원자재 수입 국가에 플랜트 수출을 함으로써 수출 효과를 극대화 한다는 방침입니다.

이에 대한 관계기관들의 반응 또한 뜨겁습니다.

한국석유공사 황두열 사장은 정부 지원으로 수주업체와 수출업체가 잘 융화 된다면 그 효과는 기대 이상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산자부는 플랜트 수주가 200억불에 달하면 4,300명의 신규 일자리와 82억 달러 이상에 관계업체 수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의 아프리카 방문과 중동국가에서 우리나라 플랜트 산업의 수출이 활성화 되고있는 시점에서 열린 이번 정부 지원책은 우리나라 플랜트 산업 수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