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 차관급 5명 인사 단행
등록일 : 2006.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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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은 이종서 교육인적자원부 차관을 내정하는 등 차관급 5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21일 오후 교육인적자원부 차관에 이종서 현 교원소청심사위원장을, 정보통신부 차관에 유영환 현 한국투자금융지주 부사장을 각각 내정하는 등 차관급 5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신임 이종서 교육인적자원부 차관내정자는 행시 21기로 교육부 주요보직을 두루 역임해 교육현안에 대한 이해가 넓으며, 상하로부터 신망이 두터워 대학구조개혁과 교원평가제 시행 등 교육부 현안을 원만히 해결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김만수 청와대 대변인은 밝혔습니다.
유영환 정보통신부 차관 내정자도 행시 21기로, 정보통신부 정보보호 심의관과 정보통신 정책 국장을 역임한 정보통신 정책 전문가로서 차세대 성장동력 발굴 사업인 IT839 정책 입안을 주도하는 등 정통부 현안을 원활히 처리할 적임자라고 인사 배경을 밝혔습니다.
또 중소기업청장에는 이현재 현 대통령 비서실 산업정책비서관을 각각 내정했습니다.
이 내정자는 산자부의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고 2004년부터 대통령 비서실 산업 정책 비서관으로 근무하면서 벤처기업 활성화와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등 전략적 중소기업정책 입안을 주도해 왔습니다.
이와함께 감사원 감사위원에는 박종구 현 감사원 제1사무차장과 이석형 법무법인 한백 대표변호사가 발탁됐습니다.
한편 대통령 비서실 인사도 발표됐습니다.
이현재 신임 중소기업 청장 내정으로 공석이 된 대통령 비서실 산업정책 비서관에는 오영호 현 산업자원부 자원정책 실장이 내정됐고, 이정호 동북아 시대위원회 비서관은 제도개선 비서관으로 조명수 제도개선비서관은 민원제안비서관으로 또 김은경 민원제안 비서관은 지속가능발전위원회 비서관으로 각각 전보했습니다.
총리인선과 관련해 이병완 실장이 20일 후보군이 4-5배수라고 밝혔는데 21일 또다시 2배수로 압축됐습니다.
이병완 청와대 비서실장은 후임총리 인선에 대해 야당의 협조를 구할 수 있는 ‘안정형 인물’을 물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병완 실장은 춘추관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참여정부는 4년차를 맞아 ‘안정항해’로 가야한다며 야당의 전폭적인 지지는 아니더라도 큰 반대 없이 동의하는 인물을 후임총리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참여정부가 안정형으로 가야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그동안 이해찬 전 총리가 책임총리로 국정과제를 잘 수행해 온 만큼 이제 주요 개혁법안의 국회 처리 등 남은 과제를 처리하는 게 중요하다는 판단이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이 실장은 20일 4-5배수로 거론되던 후보군 가운데 두 사람은 고사했고 나머지 2-3배수로 압축됐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환경부 장관을 역임한 한명숙 열린우리당 의원과 김병준 청와대 정책실장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더욱이 이 실장이 20일 간담회에서 정치권이나, 남녀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백지상태에서 검토하겠다고 말한 점에서 일부 언론에서는 한명숙 의원이 총리가 될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습니다.
한 의원이 총리가 될 경우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총리라는 점에서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21일 오후 교육인적자원부 차관에 이종서 현 교원소청심사위원장을, 정보통신부 차관에 유영환 현 한국투자금융지주 부사장을 각각 내정하는 등 차관급 5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신임 이종서 교육인적자원부 차관내정자는 행시 21기로 교육부 주요보직을 두루 역임해 교육현안에 대한 이해가 넓으며, 상하로부터 신망이 두터워 대학구조개혁과 교원평가제 시행 등 교육부 현안을 원만히 해결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김만수 청와대 대변인은 밝혔습니다.
유영환 정보통신부 차관 내정자도 행시 21기로, 정보통신부 정보보호 심의관과 정보통신 정책 국장을 역임한 정보통신 정책 전문가로서 차세대 성장동력 발굴 사업인 IT839 정책 입안을 주도하는 등 정통부 현안을 원활히 처리할 적임자라고 인사 배경을 밝혔습니다.
또 중소기업청장에는 이현재 현 대통령 비서실 산업정책비서관을 각각 내정했습니다.
이 내정자는 산자부의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고 2004년부터 대통령 비서실 산업 정책 비서관으로 근무하면서 벤처기업 활성화와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등 전략적 중소기업정책 입안을 주도해 왔습니다.
이와함께 감사원 감사위원에는 박종구 현 감사원 제1사무차장과 이석형 법무법인 한백 대표변호사가 발탁됐습니다.
한편 대통령 비서실 인사도 발표됐습니다.
이현재 신임 중소기업 청장 내정으로 공석이 된 대통령 비서실 산업정책 비서관에는 오영호 현 산업자원부 자원정책 실장이 내정됐고, 이정호 동북아 시대위원회 비서관은 제도개선 비서관으로 조명수 제도개선비서관은 민원제안비서관으로 또 김은경 민원제안 비서관은 지속가능발전위원회 비서관으로 각각 전보했습니다.
총리인선과 관련해 이병완 실장이 20일 후보군이 4-5배수라고 밝혔는데 21일 또다시 2배수로 압축됐습니다.
이병완 청와대 비서실장은 후임총리 인선에 대해 야당의 협조를 구할 수 있는 ‘안정형 인물’을 물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병완 실장은 춘추관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참여정부는 4년차를 맞아 ‘안정항해’로 가야한다며 야당의 전폭적인 지지는 아니더라도 큰 반대 없이 동의하는 인물을 후임총리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참여정부가 안정형으로 가야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그동안 이해찬 전 총리가 책임총리로 국정과제를 잘 수행해 온 만큼 이제 주요 개혁법안의 국회 처리 등 남은 과제를 처리하는 게 중요하다는 판단이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이 실장은 20일 4-5배수로 거론되던 후보군 가운데 두 사람은 고사했고 나머지 2-3배수로 압축됐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환경부 장관을 역임한 한명숙 열린우리당 의원과 김병준 청와대 정책실장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더욱이 이 실장이 20일 간담회에서 정치권이나, 남녀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백지상태에서 검토하겠다고 말한 점에서 일부 언론에서는 한명숙 의원이 총리가 될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습니다.
한 의원이 총리가 될 경우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총리라는 점에서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