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공통뷰

총리인선 기준 밝혀
등록일 : 2006.03.20
미니플레이
공석중인 후임 총리 인선이 이번주 안에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참여정부의 정책을 바탕으로 한 안정적인 국정운영과 국민적 안정감, 정치권의 시비를 피할 수 있는 인물로 후임 총리 인선 기준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후임 총리 인선은 이번주 중에 가닥이 잡힐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병완 청와대 비서실장은 20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노무현 대통령이 이번주 중에는 큰 가닥을 잡아서 정리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후임 총리의 인선에 5-6가지 인선 기준을 두고 후임자를 선택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지난 3년간 추진해온 참여정부의 다양한 국정과제들에 대해 안정궤도를 이어가고 참여정부의 정책방향을 끌고 갈 수 있는 안정적인 국정운영이 우선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5.31 지방선거를 앞둔 시점이고, 여소야대 정국인만큼 정치적 중립성을 갖고 여야나 국회 모두와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인물을 기준으로 삼고 있다고 이병완 실장은 밝혔습니다.

아울러 행정력이 검증되고 국민들로부터도 정서적 안정감을 지닌 인물로 5-6가지 관점에서 검토중이며, 현재 4-5배수 정도에서 검토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병완 비서실장은 김병준 청와대 정책실장과 전윤철 감사원장 등 언론에서 보도되고 있는 후보군을 포함해서 노 대통령이 가장 적재적소라고 생각하는 인물을 등용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정치권이던 비정치권이던, 남성이던지, 여성이던지 총리 인선 기준에 부합하는지의 여부를 백지위에서 숙고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야당에서도 충분히 인정할 수 있고, 대통령도 국정운영방향에 적합한 접점을 찾을 수 있지 않겠냐며, 종합적인 판단을 위해서 하루 이틀 더 생각을 더 깊게 할 것으로 본다고 밝혀 언론 보도에서처럼 총리 인선을 서두르지는 않을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한국은행 총재의 경우 몇몇 언론의 종합평가와 청와대 인사수석실 내부의 평가, 외부 전문가 평가 등을 모아서 후보를 좁혀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한국은행 총재는 이달 말까지 임기가 완료되고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야 하는 만큼 다음주 국무회의에서는 보고가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