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미국과의 FTA는 우리 후손의 생존을 위해 피할 수 없는 선택이다.”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의 말입니다.

우리의 주요 교역대상국들이 적극적인 FTA를 통해 세계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것에 반해, FTA 지각생으로 세계시장에서 불리한 환경에 처한 우리 경쟁환경을 생각하면, 한미 FTA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인 것만은 분명해 보입니다.

하지만 분야별로 복잡한 이해관계가 얽혀있는 만큼 한미 FTA를 바라보는 시각은 다양합니다.

정부는 오는 6월부터 미국과 협상에 들어가겠다는 계획을 밝혔지만 여기저기서 아직 한미 FTA를 반대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습니다.

한미 FTA. 과연 우리에게 미칠 파급효과는 어떤 것일지, 이에 대해 조명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