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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자원외교 성과 산업자원부 브리핑
등록일 : 2006.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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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이 이집트와 나이지리아 등 아프리카 3개국에 대한 에너지 자원외교를 마치고 귀국했습니다.

나이지리아의 대형유전을 본격적으로 개발하기로한 것을 비롯해서 크고 가시적인 성과를 이룬 아프리카 자원외교를 정리했습니다.

아프리카 지역에 대한 자원확보 경쟁이 치열해 지고 있는 가운데 이뤄진 아프리카 에너지.자원외교.

노무현 대통령의 아프리카 방문은 지난 82년 이후 24년만의 정상방문으로 호혜적인 교역 투자 기반을 구축하는 한편 아프리카의 에너지 자원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했다는 평가입니다.

우선 시기적으로 고유가 등 에너지 수급의 불안정과 맞물려 다양한 에너지 공급선을 확보한 것은 이번 순방에서 거둔 가장 큰 성과로 꼽히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이번 순방에서 나이지리아와 알제리 정부와 각각 포괄적 에너지.자원 협력 협정을 체결해 장관급 자원협력위원회를 설치했습니다.

특히 아프리카 최대 산유국인 나이지리아와 20억배럴 규모의 대형유전을 공동으로 개발한다는 데 합의한 것이 큰 결실입니다.

20억 배럴은 우리나라 연간 석유 소비량의 2.5배에 해당하는 규모로, 유전개발에 성공하면 한국은 12억 배럴 상당의 원유를 확보하면서 2억 4천만 배럴의 순이익을 창출하게 됩니다.

또한 한전 등 한국 컨소시엄의 경우 33억달러 규모의 가스관 건설사업에 진출하게 됐습니다.

알제리에서도 가스와 태양광 발전협력은 물론 석유공동비축 확대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전반적으로 이번 순방에서 실리를 챙겼다는 분석입니다.

정부는 나이지리아에 아프리카 자원 확보를 위한 거점 기지를 설치하는 등 해외자원 개발 역량 확충에 더욱 주력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