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7주년 3·1절 기념식(3.1)
등록일 : 2006.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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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7년 3.1절 기념식이 1일 오전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노무현 대통령 내외와 독립유공자 가족 등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행사는 `세계속으로 비상하는 3.1 정신`이라는 영상물 시청과 이화여고 합창단의 `솔아 솔아 푸르른 솔아` 합창에 이어 노 대통령이 독립유공자 58명에게 건국 훈장 등을 수여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포상 내용은 건국훈장 애국장 1명, 건국훈장 애족장 9명, 건국포장 10명, 대통령표창 38명이며, 후손이 없는 순국선열의 훈장은 정부가 보관한다.
포상 수여 후에는 노 대통령의 기념사와 김국주 광복회장의 독립선언서 낭독, 3.1절 노래 제창, 김원기 국회의장의 만세 삼창이 이어졌다.
포상자 중 1943년 인천상업학교 학생들과 학병반대운동을 벌이다 체포돼 옥고를 치른 정귀택 선생이 유일한 생존자로 직접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나머지 독립유공자 가운데 건국훈장 애국장이 수여된 고(故) 곽영준 선생은 경기도 양평에서 독립만세 시위를 주도하고 군자금 모금을 하다 체포돼 7년간 옥고를 치렀다.
또 경기 포천과 충북 옥천에서 각각 만세운동을 벌이다가 일경에 체포돼 1년간 수형한 고(故) 유중식(兪中植), 이호령(李湖寧) 선생 등에게 건국훈장 애족장이, 경북 의성 비안 보통학교 만세시위를 주도한 고(故) 우희원(禹熙元) 선생 등에게 건국포장이 수여됐다.
행사는 `세계속으로 비상하는 3.1 정신`이라는 영상물 시청과 이화여고 합창단의 `솔아 솔아 푸르른 솔아` 합창에 이어 노 대통령이 독립유공자 58명에게 건국 훈장 등을 수여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포상 내용은 건국훈장 애국장 1명, 건국훈장 애족장 9명, 건국포장 10명, 대통령표창 38명이며, 후손이 없는 순국선열의 훈장은 정부가 보관한다.
포상 수여 후에는 노 대통령의 기념사와 김국주 광복회장의 독립선언서 낭독, 3.1절 노래 제창, 김원기 국회의장의 만세 삼창이 이어졌다.
포상자 중 1943년 인천상업학교 학생들과 학병반대운동을 벌이다 체포돼 옥고를 치른 정귀택 선생이 유일한 생존자로 직접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나머지 독립유공자 가운데 건국훈장 애국장이 수여된 고(故) 곽영준 선생은 경기도 양평에서 독립만세 시위를 주도하고 군자금 모금을 하다 체포돼 7년간 옥고를 치렀다.
또 경기 포천과 충북 옥천에서 각각 만세운동을 벌이다가 일경에 체포돼 1년간 수형한 고(故) 유중식(兪中植), 이호령(李湖寧) 선생 등에게 건국훈장 애족장이, 경북 의성 비안 보통학교 만세시위를 주도한 고(故) 우희원(禹熙元) 선생 등에게 건국포장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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