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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환경, 경계의 끈 놓아선 안돼” - 학군장교 임관식
등록일 : 2006.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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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은 28일 오후 학군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평화를 지키는 최후의 보루는 국방력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노 대통령이 자주국방을 강조하면서 스스로 평화를 지킬 수 있는 국방력을 갖출때까지 투자를 계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우리의 안보환경이 여전히 유동적이고, 동북아에는 아직 확고한 평화의 틀이 마련돼 있지 않아 경계의 끈을 놓아서는 안된다고 밝혔습니다.

노 대통령은 28일 오후 학생중앙군사학교에서 열린 학군사관후보생 제44기 임관식에 참석해 우리가 스스로 지킬 힘이 없었을 때 우리의 의지와는 관계없이 한반도의 평화는 깨어졌고, 나라와 국민은 외세에 짓밟혔다며 평화를 지키는 최후의 보루는 국방력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세계 10위권의 경제력을 가진 국가 위상에 걸맞은 국방력을 갖추어야 한다며 한반도 평화구조 정착과 자주국방을 위해 필요한 투자를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방개혁’에 대해서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개혁이 흔들림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회가 ‘국방개혁기본법’ 처리에 대한 협조를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특히 국방개혁이 국민적 합의를 모아 추진해 가야할 국가적 과업이라며 어느 정권만의 성과물 일 수도 없고, 정략적으로 판단할 일도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또 병영문화 개선과 처우개선을 통해 부모들이 안심하고 자식을 군대에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이와함께 우리 군은 병력위주의 양적구조에서 정보화와 과학화를 통한 질적구조로 전환될 것이라면서, 국방운영 혁신을 통해 국민에게 큰 신뢰를 받는 국민의 군대로 더 발전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