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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생산 ‘증가’, 소비·투자 ‘둔화’
등록일 : 2006.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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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산업활동 가운데 생산은 늘었지만 소비와 투자가 다소 둔화됐습니다.

그러나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의 경기 회복세가 지난달에는 다소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1월 산업활동 동향을 보면 지난달 산업생산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4%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11월부터 계속된 두 자릿수 증가율에는 못 미치는 수치지만 이는 지난달에 설 연휴가 있어 조업일수가 줄었기 때문이라는 분석입니다.

산업생산의 호조를 이끈 품목은 휴대전화와 자동차 등으로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서는 6.1% 성장했습니다.

하지만 서민들의 체감경기와 연결되는 소비와 건설은 성장세가 다소 둔화됐습니다.

소비재 판매는 전달보다 3.9% 감소해 석 달만에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그러나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4% 증가한 것이며, 백화점들의 특별 할인 판매 등으로 지난해 12월의 증가폭이 유난히 컸던 영향도 있습니다.

건설경기는 민간공사가 크게 늘면서 완공은 4.6%, 수주는 10.9%나 상승했습니다.

또 설비투자는 기저효과 등으로 기계류에 대한 투자는 감소했지만 운수장비에 대한 투자가 크게 늘었습니다.

앞으로의 경기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대를 나타내는 경기선행지수도 한 달전보다 0.8%p 증가해 산업활동의 불안한 흐름에도 불구하고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히 살아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