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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금리 인상이 경제에 미치는 효과
등록일 : 2006.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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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금융통화위원회가 콜 금리 인상을 발표한 이후 잇따라 시중 은행 금리가 오르는 등 경제 전반에 많은 변화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콜 금리 인상이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자세하게 알아봤습니다.

지난 9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콜금리 목표를 연 4.0%로 0.25%p 올린다고 발표했습니다.

콜 금리가 인상되면 시장에 풀려있는 돈의 양이 줄어 부동산 가격이 급등하는 것을 막을 수도 있습니다.

또 경제 이론상으로는 금리가 올라가게 되면 시중의 자금이 주식투자에서 은행 예금이나 채권 등으로 이동하기 때문에 주가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그러나 이번 금리 인상으로 인한 부작용은 우려했던 만큼은 아닙니다.

금리 인상이 향후 경기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을 바탕으로 하기 때문에 주가에 나쁜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콜금리가 오르면서 은행들도 잇따라 금리를 올리고 있습니다.

예금금리가 오르면서 소득증대 효과가 있는 반면 대출 금리가 오르면서 추가 부담의 가능성도 높아진 상태입니다.

실제적으로 대출금리의 대부분은 콜금리보다 양도성 예금증서 금리와 연동돼있지만 CD금리도 콜 금리를 따르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에 따라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지난주 CD금리 상승폭을 반영해 다시 올랐습니다.

하지만 주택담보대출 금리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양도성예금증서 금리가 콜금리 인상 이후 안정국면으로 접어들고 있어 추가 상승폭은 제한적일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