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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광웅 국방부장관은 2월 8일 국내언론인들을 대상으로 올해 업무보고와 관련한 브리핑 자리를 마련하고, 참여정부 출범이후 국방정책의 성과와 올해 국방개혁의 방향을 설명했습니다.

열악한 군의료 환경을 개선하고, 민간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민간경영 기법으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각종 전투 근무지원 분야에 대한 민간위탁을 확대한다.

이날 윤광웅 국방부 장관이 밝힌, 올해 국방정책의 주요 혁신과제가운데 일부 내용 입니다.

윤 국방부 장관은 이밖에도 꿈과 목표가 있는 군대로 거듭나기위한 병영문화개선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윤장관은 지난 3년동안 추진되어온 참여정부의 국방정책에 대한 설명으로 이날 브리핑을 시작했습니다.

윤광웅 국방부장관은 우선, 주한미군이 수행해 오던 10대 군사업무 가운데 7개 임무를 인수하는 등, 우리 군의 독자적 작전수행 능력이 향상되고 있음을 설명했습니다.

또한, 2005년 까지 지난 3년동안 국방부의 청렴도가 17위에서 7위로 10개단 이나 향상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국방개혁 기본법의 국회 통과와 동시에 국방개혁 추진 준비단을 구성해, 본격적인 국방개혁을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윤장관은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로, 공격적인 국방개혁을 추진하고, 21세기 선진 정예 강군 육성 기반마련을 약속했습니다.